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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가하는 ESG 투자, MS의 수자원-태양광 투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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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소비하는 물 양 줄이는 '워터 포지티브' 프로젝트를 발표
퍼스트솔라, 바이든 후보 친환경 공약 부합…6월 후 주가 50%↑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글로벌 시장에서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에 초점을 맞춘 ESG투자가 확대되고 있다. 기업들의 ESG부문에 대한 직접투자 뿐만 아니라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ESG를 지표로 삼는 ETF(상장지수펀드)도 늘어나고 있다. 

기술기업 마이코로소프트, 구글 뿐만 아니라 테슬라, J&J 등이 이부문 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다.

◆ 글로벌 기업 MS, "2030년까지 물 사용 감소" 발표

ESG 투자에 공을 들이고 있는 대표적인 글로벌기업은 테슬라와 마이크로소프트(MS), 존슨앤드존슨(J&J),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 등이 있다.

미국 워싱턴주에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본사. [사진=마이크로소프트 홈페이지] 2020.09.30 justice@newspim.com

특히 MS(Microsoft Corp, 나스닥: MSFT)는 지난 28일 소비하는 물의 양을 줄이고 재활용 생수를 확대하기 위한 '워터 포지티브(Water Positive)'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MS는 2030년까지 전 세계 캠퍼스를 운영하는데 사용되는 물의 양을 줄이고, 재활용 시스템을 통해 물을 보급할 방침이다.

올해 말 캘리포니아에 문을 여는 실리콘밸리 캠퍼스는 현장 빗물 수집 시스템과 폐기물 처리 공장을 갖추고 있어 물 100%를 현장 재활용을 통해 확보한다. 물관리 통합시스템으로 빗물과 폐수를 관리하고 재이용하는 것이다. MS는 물 재활용을 통해 매년 약 430만갤런의 음용수를 절약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스라엘 헤르츨리야(Herzliya)에 있는 캠퍼스는 물 보존을 35%까지 끌어올리는 효율적 배관설비를 갖추고 있다. 또 에어컨에서 수거한 물 100%는 현장에서 식물에 물을 주는 데 쓸 계획이다.

2021년 오픈 예정인 애리조나 신규 데이터센터는 온도가 섭씨 29.5도 이하일 때는 냉각하기 위해 물 대신 외부 공기를 사용하는 '단열 냉각 시스템(adiabatic cooling)'을 활용해 6개월 이상 냉각에 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을 예정이다. 온도가 섭씨 29.5도 넘으면 증발 냉각 시스템을 사용해 물을 최대 90% 적게 사용하는 등 효율성이 높다.

MS는 또 미국 태양광업체 퍼스트솔라(First Solar)와 제휴해 전기가 아닌 태양광으로 발전기를 사용하고 있어 연간 3억5000만리터 이상의 물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 퍼스트솔라, 바이든 친환경 공약 수혜…주가 50% 이상↑

MS와 제휴한 태양광업체 퍼스트솔라(First Solar, 나스닥: FSLR) 또한 우량주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오는 11월 3일 미 대선을 앞두고 여론조사에서 앞서고 있는 민주당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환경 정책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기 때문에 수혜주로 떠오르고 있다.

미국 애리조나주에 있는 퍼스트 솔라 본사. [사진=퍼스트 솔라 홈페이지] 2020.09.29 justice@newspim.com

세계 최대 태양광 전지 제조업체인 퍼스트 솔라는 태양광 모듈을 설계‧제조하는데, 태양광 패널에 강체 박막 모듈을 사용해 카드뮴 텔루라이드(CdTe)를 생산한다.

퍼스트 솔라는 1990년 발명가 해롤드 맥마스터가 '솔라 셀스(Solar Cells)'로 설립했는데 1999년 퍼스트 솔라로 브랜드를 바꿨다. 2006년 나스닥에 상장했으며, 2011년 포브스가 선정한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25개 기술 기업 리스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퍼스트 솔라의 지분 21.5%를 보유하고 있는 루카스 월튼은 재무적 수익과 함께 ESG를 창출하기 위해 투자하고 있다.

퍼스트솔라는 지난 2018년 2월 중국 내몽골 자치구 오르도스시와 2기가와트(G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설립하는 협약식을 했는데, 태양광 발전소로는 사상 최대 규모에 해당한다.

올해 초 영국의 조사기관 글로벌데이터(GlobalData)가 발표한 2019년 태양광 모듈 공급량 순위에서 8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렇게 태양광 발전에 공을 들이는 퍼스트 솔라는 바이든 후보가 기후변화 대응에 4년간 2조달러를 투입하겠다고 발표한 만큼, 바이든 후보의 지지율 상승에 힘입어 주가 또한 상승세다.

퍼스트 솔라의 주가는 지난 몇 년 동안 30~60달러 선에서 거래됐는데, 지난 6월 이후 주가는 50% 가까이 올랐으며, 지난 8월 28일 주가는 장중 한때 81.87달러까지 오르며 최고치를 경신, 80달러에 마감하기도 했다.

justi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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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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