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 활성화 및 저변 확대
시민 학습참여 기회 증진 노력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시는 스마트교육재단(이사장 감경철)과 서울시민의 평생학습 참여기회를 늘리고 유아 및 가족 대상 방송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라 서울시는 올해 하반기부터 스마트교육재단 교육방송 'eduTV'의 교육 콘텐츠 공동활용으로 유아, 청소년, 청년, 학부모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과정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학습콘텐츠 공동활용은 유아방송, 대학교육, 석학들의 좌담토론, 강연교육 등 IPTV를 통해 제공해 온 다양한 교육과정을 서울시 평생학습포털을 통해 일반시민에게도 무료로 제공한다.
두 기관은 향후 서울시에서 진행하는 평생교육 관련 주요활동 등에 대해 eduTV방송, 유튜브 등을 통해 홍보활동을 추진한다. 또한 평생교육 발전과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방송용 콘텐츠 교류, 전문 교육과정 운영 등에서도 협력할 예정이다.
이대현 평생교육국장은 "유아, 청년, 가족 등 다양한 방송용 콘텐츠 제공을 통해 시민들의 일상 속 교육기회를 대폭 늘리고 보다 많은 시민이 서울시평생학습포털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peterbreak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