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공기업

속보

더보기

국회의원 11명 남동발전 그린뉴딜 현장 점검

기사입력 : 2020년10월18일 16:07

최종수정 : 2020년10월18일 16:07

경남 고성군 영농형태양광 현장 방문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과 더불어민주당 그린뉴딜 분과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한국남동발전 그린뉴딜 현장을 방문했다.

남동발전은 지난 16일 국회 산중위 위원과 민주당 그린뉴딜 분과위원회 소속 의원 11명이 고성군 하이면의 영농형태양광 발전단지를 찾았다고 18일 밝혔다.

이학영 산중위 위원장, 김성환 그린뉴딜 분과 위원장을 비롯해 11명의 국회의원은 삼천포발전본부를 방문해 유향열 한국남동발전 사장으로부터 에너지전환정책에 대한 설명과 남동발전의 그린뉴딜 정책 이행전략과 방향에 대해 보고 받았다.

경남 고성군 하이면의 한국남동발전 영농형 태양광 발전단지 현장에서 참석 국회의원들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남동발전] 2020.10.18 fedor01@newspim.com

이 자리에서 유향열 사장은 "에너지패러다임 전환에 따른 석탄화력 발전사업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는 신재생에너지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로 변경하고 있다"며 "오는 2030년까지 총 설비용량 17.5GW 중 45%를 신재생 발전설비로 보유·운영하는 국내 최고의 신재생 발전 전문회사로 탈바꿈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참석 의원들은 남동발전이 운영 중인 고성군 하이면 영농형 태양광 발전단지를 방문해 추수를 앞둔 영농형태양광 농지의 작물 생육상태 등을 직접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남동발전은 농사와 태양광 발전의 병행원리와 영농형 태양광 설비구조 등에 대해 설명하고, 영농형태양광을 통해 작물 수확과 전력생산이 모두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남동발전 영농형태양광은 국내 최초로 계통연계에 성공한 영농형태양광 사업으로 지난 2017년 고성군 하이면 덕호리 일대 농지에 100㎾급 태양광설비로 구축, 운영되고 있다.

특히, 남동발전은 이곳의 성과를 바탕으로 경남 지역에서 6곳, 570㎾규모의 영농형태양광 설비를 추가로 확대해 운영 중이다. 전라남북도와 경상북도에도 10여곳 건설을 추진하는 등 국내 영농형태양광 사업의 선두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학영 위원장은 "재생에너지 기반의 그린뉴딜 사업이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여 저탄소 선도형 경제국가로 조기 전환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fedor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