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KT, 학원 교육 디지털화 나선다...학원관리솔루션 업체와 MOU

기사입력 : 2020년10월22일 09:36

최종수정 : 2020년10월22일 09:38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KT는 학원관리 솔루션 업체 세계로시스템과 '학원 교육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사업협력' MOU를 체결한다고 22일 밝혔다.

온라인 비대면 교육 플랫폼을 활용해 열린 이번 협약식엔 민혜병 KT 기업사업전략본부장과 진병식 세계로시스템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자료=KT]

협약에 따라 양사는 ▲클라우드 기반의 화상교육 서비스 구축 및 출시 ▲KT 통신서비스와 학원관리 솔루션 연동을 통한 기능 고도화 ▲학원대상 패키징 상품 개발과 마케팅 ▲교육 관련 빅데이터 사업협력 등을 함께 추진하게 된다.

KT 클라우드 네트워크 인프라 기반의 화상교육 플랫폼과, 세계로시스템의 학원관리솔루션을 결합해 온라인 통합 교육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다. 이를 활용하면 학원에서는 별도의 시스템을 각각 도입할 필요 없이 빠르게 온라인 교육을 시작할 수 있다.

양사가 개발할 통합 교육 플랫폼은 학원 교육과정과 학원생 정보를 화상교육과 연동해 쉽게 온라인 강의를 개설할 수 있도록 하며, KT 네트워크에서 간편 접속과 인증 기능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KT 클라우드를 통해 수업자료를 간편하게 등록할 수 있으며, 강의 영상을 끊김 없이 생생하게 송출한다. 뿐만 아니라 KT의 AI 엔진을 도입해 얼굴인식 기반 자동 출결 확인과 'STT(Speech To Text)' 기술을 활용한 강의록 자동 작성 등의 기능도 추후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향후 양사는 학원교육 서비스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할 '학원 패키징 상품 공동개발', '온라인과 오프라인 융합 교육 서비스 플랫폼으로의 확장' 등 미래형 교육사업 모델 개발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민혜병 KT 기업사업전략본부 본부장은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교육환경이 절실해진 환경 속에서 학원솔루션 분야의 강소기업인 세계로시스템과의 협력을 통해 학원 교육 현장에 ICT기술이 융합된 새로운 학습 경험을 제공하게 됐다"며 "통신 서비스와 실시간 화상교육 등 온라인 교육에 필요한 제반 인프라만이 아니라,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의 제공을 통해 교육현장의 디지털 혁신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abc12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문수, 국힘 대선후보 자격 회복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 당원들은 대통령선거 후보로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밤 11시쯤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변경 지명을 위한 당원투표 결과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으로부터 대선 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치고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5.10 pangbin@newspim.com 권 비대위원장은 "우리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충정으로 우리 당원들의 뜻에 따라 내린 결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당원동지 여러분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절차와 과정의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당원투표 부결로 비대위의 관련 결정들이 무효화 돼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고 내일 공식 후보등록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번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김 후보에 대한 대선후보 자격을 취소했다. 이어 당원을 대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덕수 후보를 대선후보로 변경 지명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right@newspim.com   2025-05-10 23:40
사진
한화, 33년 만에 11연승…폰세, 7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경문 감독의 한화가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한화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9-1로 대승, 빙그레 시절인 1992년 5월 이후 33년 만에 11연승을 달성했다. 코디 폰세. [사진=한화] 한화는 4월 13일 키움과 홈경기부터 8연승을 거둔 데 이어 2패 뒤 4월 26일 kt와 홈경기부터 다시 11연승 행진을 벌였다. 최근 21경기에서 19승 2패의 믿기 힘든 승률. 이 추세면 1992년 5월 12일 삼성전부터 거둔 14연승 팀 신기록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날 승리로 26승 13패가 된 한화는 단독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1위와 최하위 팀의 경기이지만 전날에 이어 고척돔은 이틀 연속 1만6000명의 관중이 자리를 꽉 메웠다. 한화는 3회초 1사 1루에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우전 안타 때 1루 주자 심우준이 3루까지 가다가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됐다. 1사 1, 3루에서 문현빈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노시환이 볼넷으로 나가 이어진 2사 1, 2루에선 채은성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플로리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0으로 앞선 한화는 4회초엔 최재훈의 볼넷, 심우준의 몸에 맞는 공, 플로리얼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문현빈이 다시 희생 플라이를 쳤고, 노시환과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5-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 선발 코디 폰세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뺏으며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을 달성, 롯데 박세웅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화에 2연패한 키움은 13승 29패로 중하위권 그룹과도 큰 차이가 나는 꼴찌에 머물렀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0 17:4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