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강서PC방 살인 모방' 40대 2심서 징역 3년 감형…"피해자와 합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관악구 PC방에서 종업원에 흉기 휘둘러…1심 징역 4년
2심 징역 3년 감형…"범행 이후 제압당해 피해 경미"

[서울=뉴스핌] 장현석 기자 = '강서구 PC방 살인 사건'을 모방해 PC방 아르바이트생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남성이 2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지만 감형됐다.

서울고등법원 형사7부(성수제 부장판사)는 23일 오후 2시 살인미수 등 혐의로 기소된 유모(40) 씨의 항소심 선고기일을 열고 징역 3년을 선고했다. 다만 10년간 위치 추적 장치 부착 명령은 그대로 유지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의 한 PC방 모습.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다. 2020.08.16 kilroy023@newspim.com

재판부는 "사람의 생명은 그 무엇으로도 대체할 수 없는 소중한 것으로 피고인의 침해 행위에 대해선 그에 상응하는 처벌이 필요하다"며 "피고인이 이 사건 살인미수에 이른 동기나 경과 등에 비춰 보면 정당화될 수 없다"고 판단했다.

이어 "각 범행은 사소한 다툼을 이유로 피해자를 협박하고 흉기를 준비해 살해하려다가 미수에 그쳐 그 수법 등 죄질이 좋지 않다"며 "집행유예 기간 중 범한 행위도 불리한 정상이다"고 지적했다.

다만 "피고인은 10년 전 뇌졸중을 앓고 지속적으로 치료 중인 사람으로 이 사건 당시 자신의 분노를 조절하지 못하고 우발적, 충동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듯하다"며 "피해자에 대한 공격을 시작하고 얼마 후 제압을 당해 중한 결과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후 피고인은 당심에 이르러 피해자와 원만하게 합의하고 피해자들이 처벌을 원치 않는 사정이 발생했다"며 "이런 사정을 고려할 때 1심이 선고한 형은 다소 무거워 보여 피고의 주장을 받아들인다"고 덧붙였다.

검찰에 따르면 유 씨는 지난해 10월 21일 오후 12시경 서울 관악구 봉천동의 한 PC방에서 요금 문제로 다투던 과정에서 아르바이트생과 이를 말리던 손님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유 씨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의 제지로 집에 돌아갔다가 다시 PC방을 찾은 뒤 "강서구 PC방 살인 사건을 아느냐"며 "너도 1분 안에 그렇게 만들어주겠다"고 협박한 혐의도 받고 있다.

유 씨는 소지해 온 흉기를 휘둘다가 다른 손님들에 의해 제압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1심은 "당시 상황에 비춰볼 때 살인의 고의를 인정할 수 있다"며 유 씨에게 징역 4년 및 10년간 위치 추적 장치 부착 명령을 선고했다.

한편 서울 강서구 한 PC방에서 아르바이트생을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성수(31) 씨는 1심과 2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받았다. 그는 지난해 12월 상고를 취하하면서 형이 확정됐다.

kintakunte8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靑, 김승룡 소방청장 감찰 착수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김승룡 소방청장에 대한 즉각적인 진상 확인을 지시해 감찰에 착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저녁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으며 현재로선 개인 비위로 인한 사유로 전해졌다. [남양주=뉴스핌] 김현우 기자 =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이 24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수도권119특수구조대에서 열린 현대자동차그룹-소방청 무인소방로봇 기증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2.24 khwphoto@newspim.com 김 청장은 허석곤 전 청장이 12·3 비상계엄 가담 의혹으로 직위 해제된 지난해 9월부터 소방청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올해 3월 새 청장에 정식 임명됐다. 청와대는 어떤 사유로 김 청장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는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업무 추진비와 갑질 의혹이 거론되고 있다. 관용차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규정에 어긋난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 아니냐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청와대는 감찰 사유에 대해 '개인 비위'라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05-22 22:45
사진
대전 허태정 51.4% 이장우 37.0%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 대전시장 선거에 출마한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후보가 제1야당인 국민의힘 이장우 후보를 14.4%p(포인트)차로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9~20일 대전 18살 이상 남녀 8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22일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   ◆ 허태정 51.4% vs 이장우 37.0%...오차범위 밖 14.4%p 대전시장 후보자 지지도 조사에서 허 후보는 51.4%로 과반을 넘었다. 이 후보 37.0%, 강희린 개혁신당 후보 2.5% 순이다. '없음' 응답자는 3.8%, '잘 모름'은 5.4%로 유보층은 9.2%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허 후보가 이 후보를 5개 선거구에서 모두 앞섰다. 동구 허 후보 57.3%·이 후보 33.4%, 중구 허 후보 57.8%·이 후보 34.3%, 서구 허 후보 48.2%·이 후보 37.6%, 유성구 허 후보 44.8%·이 후보 42.0%, 대덕구 허 후보 57.8%·이 후보 32.9%다. 연령별로는 70살 이상을 뺀 모든 연령대에서 허 후보가 우위를 보였다. 특히 허 후보는 40대·50대·60대에서 큰 격차로 이 후보를 앞섰다. 18~29살 허 후보 45.7%·이 후보 31.8%, 30대 허 후보 42.9%·이 후보 40.1%, 40대 허 후보  58.0%·이 후보 28.6%, 50대 허 후보 63.6%·이 후보 32.0%, 60대 허 후보 52.5%·이 후보 43.5%, 70살 이상 허 후보 42.5%·이 후보 48.6%였다. 성별로는 남성 허 후보 48.4%·이 후보 40.7%, 여성 허 후보 54.4%·이 후보 33.3%로 모두 허 후보가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 허 후보 89.3%·이 후보 5.5%, 국민의힘 지지층 허 후보 6.5%이 후보  90.9%였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는 허 후보 58.9%·이 후보 21.8%, 진보당 지지층 허 후보 50.6%·이 후보 30.0%, 개혁신당 지지층 허 후보 30.2%·이 후보 28.3%, 강 후보 28.4%였다. 적극 투표층은 허 후보 58.2%로 이 후보 36.7%를 크게 앞질렀다. ◆ 지방선거 '투표할 것' 85.9%... 적극 투표층 67.2%로 선거 '고관여 양상' 이번 지방선거 투표 의향과 관련해 대전시민 85.9%가 '투표하겠다'고 했다. '반드시 투표' 67.2%, '가급적 투표' 18.7%였다. 반면 '별로 투표할 생각 없음' 3.7%, '전혀 투표할 생각 없음' 9.6%였다. 권역별 투표 의향은 동구 83.5%, 중구 82.8%, 서구 88.3%, 유성구 84.5%, 대덕구 90.0%였다. 모든 권역에서 고르게 투표 의향층은 8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60대가 95.4%로 가장 높았다. 이어 70살 이상은 91.6%, 50대 90.4%, 40대 89.5% 순이었다. 30대 79.3%, 18~29살 69.3%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자동응답조사(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 응답률은 8.2%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림 가중)를 적용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seo00@newspim.com 2026-05-22 05: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