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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이슈] '악재 연속' CJ대한통운...주가도 연일 내리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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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업계 "대규모 인력 충원, 장기적으로는 긍정적"

[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최근 잇따른 택배 근로자 사망 사건으로 곤혹을 겪고 있는 CJ대한통운의 주가가 연일 내리막이다. 

CJ대한통운은 대규모 인력 충원 방침을 내세우며 사태 수습에 나섰지만, 증시에서는 인력 충원이 실적 악화로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 섞인 시선이 쏟아진다. 다만 전문가들은 이번 인력 충원이 단기적으로는 악영향을 미치더라도 중장기적으로는 긍정적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21일 오전 서울 서초구 CJ대한통운 강남2지사 터미널 택배분류 작업장에서 택배기사들이 택배 분류 작업을 하고 있다. 2020.10.21 photo@newspim.com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의 23일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47%(2500원) 하락한 16만7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3거래일 연속 내림세다. CJ대한통운 주가는 최근 연달아 발생한 택배 근로자 사망 사건 영향으로 하락세에 직면했다. 대규모 인력 충원 소식에 따른 인건비 부담 우려가 주가 하락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앞서 CJ대한통운은 택배 근로자 과로사 방지를 위해 4000명을 추가 고용하겠다고 밝혔다. 추가 인력은 내달부터 단계별 투입된다. 세부적인 계획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회사 관계자는 "전국 수백곳 대리점마다 인력 상황이 다 다르다"며 "현장 상황을 정확히 파악한 뒤 급한 곳부터 순차적 투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택배업계에 따르면 현재 CJ대한통운에 소속된 택배기사 수는 2만여명이다. 단순 계산으로 현 인력의 20%에 달하는 분류지원 인력이 추가 배치되는 것이다. 증권업계서는 분류인력 확대에 따른 인건비는 연 500억원 수준으로 추정하고 있다. 인건비는 대리점과 5대5로 분담할 가능성이 높다. 즉 연간 250억원 규모를 부담하는 것.

전문가들은 인건비 증가에 대한 부담보다 서비스 품질 개선에 따른 긍정적 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내다봤다. 김유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분기 60억원 수준의 비용 증가는 큰 부담은 아니다"며 "오히려 택배기사 근무환경 개선이 익일 배송률 상승 등 서비스 품질 개선으로 이어지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CJ대한통운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분기별로 △2019년 2분기 717억원 △2019년 3분기 887억원 △2019년 4분기 1013억원 △2020년 1분기 581억원 △2020년 838억원이다. 증권업계는 최근 택배 물동량 증가에 따라 CJ대한통운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을 1000억원 내외로 예상하고 있다.

하준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도 "택배 기사의 열악한 처우를 개선하고, 배송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한 택배 단가 인상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이뤄지고 있다"며 "만약 택배 단가 인상이 이뤄지면 동사를 포함한 택배 업체 모두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아직 분류지원 인력이 현장에 투입되지 않았기 때문에 3분기 실적엔 반영되지 않은 상황"이라면서 "현재 시점에서 앞으로의 사정은 예단해서 말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sunj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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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청약 등 혐의 이혜훈 집 압색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이재명 정부 첫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가 낙마한 이혜훈 전 국회의원의 아파트 부정청약 의혹 등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섰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달 초 이혜훈 전 의원 자택 등 5곳을 압수수색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있다. 2026.01.23 pangbin@newspim.com 이혜훈 전 의원은 장남 혼인 신고를 미뤄 부양가족수를 늘리는 소위 '위장 미혼' 방식으로 2024년 7월 반포 래미안 원펜타스 아파트 청약에 당첨됐다는 혐의를 받는다. 이와 관련 이혜훈 전 의원은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당시 장남 부부 사이에 문제가 있었고 많은 노력을 했지만 관계가 좋지 않았다"며 자녀 동거가 불가피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관련 의혹이 커지자 지난 1월 25일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했다. 그밖에 이혜훈 전 의원은 보좌진 폭언 등 갑질 의혹, 자녀 입시 '부모 찬스' 의혹 등을 받는다. 서울 방배경찰서가 고발 사건 8건을 집중 수사하다가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로 넘겼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과 관련자 조사 후 이혜훈 전 의원을 소환할 예정이다. ace@newspim.com 2026-03-09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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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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