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남교육청 "코로나 위기 극복 성과…비대면 수업능력 향상"

기사입력 : 2020년10월27일 12:06

최종수정 : 2020년10월27일 12:0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코로나19 위기 극복과정에서 '교직원은 비대면 수업 능력 향상, 학생은 개인위생 습관, 학부모는 학교의 중요성 인식'을 가장 큰 변화로 꼽았다.

경남도교육청은 '코로나19 위기 극복과정에 대한 교육공동체 인식조사' 설문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27일 밝혔다.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왼쪽 두 번째)이 지난 2월 21일 도교육청에서 도내 코로나19 확진환자 발생에 따른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사진=경남도교육청] 2020.02.21 news2349@newspim.com

설문조사는 지역 내 학교 현장의 교직원, 학생, 학부모 등 총 3만7897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9일부터 17일간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했다.

코로나19 극복과정에서 생긴 긍정적인 변화로 교직원은 △정보화 기자재 및 비대면 수업 관련 프로그램 활용 능력(28.5%) △미래사회를 대비하는 학교의 변화방향 인식(19.1%)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학교 일상에 대한 고마움 인식(16.4%)을 들었다.

학생은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는 습관(21.5%) △비대면 소통, 학습방법을 익힘(17.4%) △친구와 선생님, 학교의 소중한 인식(15.7%) 순이었다.

학부모는 △학교의 중요성 인식(26.6%) △미래사회의 변화에 대한 인식 변화(16.6%) △기후위기 등 우리사회의 현안에 대한 관심 증대(12.7%)를 들었다.

'3월~5월, 개학연기~온라인 개학시기'에 교직원(47.9%)과 학생(29.4%)은 잦은 학사 일정 변경과 교육과정(등교방법 등) 운영을, 학부모(30.0%)는 자녀의 원격수업 지원이 가장 힘들었다고 답했다.

'6월~현재까지, 등교수업과 원격수업 병행시기'에 교사(40.3%)는 등교수업과 원격수업 병행에 따른 준비를, 학생(24.7%)은 모둠활동 체육신체활동 동아리활동 등 다양한 학교활동이 없음을, 학부모(29.1%)는 학습격차 및 진학에 대한 불안을 가장 힘든 점으로 꼽았다.

경남도교육청이 잘했다고 생각하는 정책으로 교사는 방역물품과 인력 지원(26.9%)과 코로나 대응 긴급 예산 지원(14.7%)을, 학부모는 긴급 학교 알림 서비스 제공(29.0%)과 맞춤형 꾸러미 제공(23.7%)을 답했다.

아쉬웠던 정책으로 교직원은 학사일정 변경에 따른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현장의견 수렴 부족(35.3%)과 획일적인 지침 시행 요구에 따른 학교 자율성 저하(20.8%)을 꼽았으며, 학부모는 과제 위주의 학습지도(25.0%)와 원격수업 운영 방법(21.9%)이라고 응답했다.

제2의 코로나 위기에 대비한 경남교육이 중점적으로 추진할 정책으로 교직원(21.3%), 학생(23.3%), 학부모(27.6%) 모두 '교사의 원격수업 역량 강화을 위한 지원'을 최우선으로 희망했다.

다음으로 교사와 학생은 취약 계층을 위한 맞춤형 학습지원을, 학부모는 모든 학생에게 정보화 기기 지원과 활용 능력 향상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응답했다. 이는 코로나 이후에 원격수업이 확대될 것이라는 인식을 반영한 응답 결과로 보인다.

지역 내 교직원(75.3%), 학부모(73.7%), 학생(61.2%)은 경남교육청의 코로나19 위기 극복과정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코로나19 감염병의 지역사회 지속적인 확산에도 경남도교육청의 교직원과 학생 확진자가 거의 발생하지 않았고, 무엇보다 학교 내 감염 확산이 없었던 것이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부정적인 평가는 교직원(8.7%), 학생(8.6%), 학부모(5.6%) 순으로 조사됐다.

박종훈 교육감은 "아직은 코로나19의 위기는 끝나지 않았다. 학교현장 교직원, 학생, 학부모의 헌신적인 노력과 적극적인 행정 지원으로 위기를 극복해 가고 있다"면서 "코로나 극복과정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인식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미래교육을 대비한 원동력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번 인식조사 결과는 11월 말에 발행되는 '코로나19 경남교육백서'와 2021 경남교육 계획에 담을 예정이다. 

news2349@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