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차기 손해보험협회장에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단독 후보로 추천됐다.
2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차기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이날 3차 회의를 열고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을 차기 협회장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

이르면 다음주 손해보험협회는 15개 회원사들로 구성된 총회를 열고 정 후보자에 대한 찬반 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1962년생인 정 후보자는 행시 합격(27회)후 재무부(현 기획재정부)와 재정경제원을 거쳐 금융감독위원회 은행감독과장·감독정책과장, 금융위원회 금융서비스국장·상임위원, 한국증권금융 사장 등을 지냈다.
2017년 11월 한국거래소 이사장에 취임, 지난 1일 임기가 종료됐다. '부금회(부산 출신 금융인 모임)' 출신으로, 금융당국 및 정치권과 두루 소통에 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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