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 상담 자동화·지능화·정교화·간소화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KB국민카드(사장 이동철)는 비대면 채널을 통한 발급 확대 등 카드 발급 트렌드 변화와 '온택트(Ontact)'시대에 최적화된 '카드 심사발급 자동화 시스템'을 본격 가동했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시스템은 심사 직원에 의해 수작업 처리됐던 업무를 사전에 정의된 요건에 따라 심사 프로세스가 진행되도록 자동화 한 것으로 고객의 카드 발급 편의성은 물론 심사 업무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2020.11.04 tack@newspim.com |
1년 간의 개발 작업을 통해 완성한 자동화 시스템은 △심사 상담 자동화 △심사 데이터 입력 및 처리 지능화 △심사 시스템 정교화 △심사 프로세스 간소화 등 4개 부문에 중점을 뒀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시스템 본격 가동에 앞서 진행한 시범 운영 결과 비대면 채널을 통한 신청의 대부분이 1분 이내에 심사가 완료되는 등 카드 발급 심사에 소요되는 시간이 기존 대비 크게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지속적인 성능 개선을 통해 향후 대면 채널 신청에 대해서도 자동화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도입하는 등 '카드 심사발급 자동화 시스템'을 모든 모집 채널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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