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도는 10일 ASF확산 및 남하차단을 위한 선제대응 차원에서 강원중부권을 대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매개인 멧돼지 진공화를 위한 야생멧돼지 포획전략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부터 접경지역 시군을 중심으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지속적으로 확산, 남하에 따른 대책으로 다음달 14일부터 내년 3월까지 운영하는 강원도 광역수렵장 운영에 대한 전략회의를 가졌다.
대상지역인 강릉, 홍천, 횡성, 평창, 양양 등 광역수렵장 운영관련 도와 야생생물관리협회 간 위탁 협약식도 이날 병행했다.
강원도 광역수렵장은 접경지역에서 발생한 ASF가 점차 동진(고성)과 남하(춘천북부) 추세를 보임에 따라 강원중부권 멧돼지 소멸화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도는 11일부터 20일까지 전국엽사를 대상으로 총 4000명을 공개모집 하며 멧돼지는 무제한, 고라니는 1만마리를 목표로 포획하기로 했다.
전국적인 전문엽사 참여 및 동기부여를 위해 포획포상금도 전국 최고수준(멧돼지 마리당 50만원, 고라니 10만원)으로 책정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강원도 광역수렵장 운영을 계기로 야생생물관리협회가 멧돼지로 인한 전파경로를 차단함으로써'코로나19'못지 않게 ASF-K방역의 성공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grsoon81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