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수출 호조에 기업체감경기 8년만에 최고..."불확실성 여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제조업 BSI 2012년 4월 이후 최고치
수출업체들 환율급락에 경영 애로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자동차, 반도체 등의 수출 실적 개선된 가운데 기업체감경기가 상승하며 장기 평균을 웃돌았다. 다만 코로나19 글로벌 재확산으로 여전히 불확실성은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편, 환율 급락으로 수출기업들을 중심으로 가격 경쟁력 약화를 우려가 제기됐다.

2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1월 전산업 업황 BSI는 78로 전월대비 4p 상승했다. 이는 직전 최고치인 2018년 6월(80) 이후 29개월만에 최고치다. 또한 지난 2003~2019년까지 업황 BSI를 추산한 장기평균치인 79를 상회했다.

[자료=한국은행]

BSI는 기업가의 현재 기업경영상황에 대한 판단과 향후 전망을 나타낸 지표다. 100 이상인 경우 긍정 응답 업체수가 부정응답 업체 수보다 많음을 나타내고, 100 이하는 반대다. 이번 조사는 11월 10~17일까지 2795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김대진 경제통계국 기업통계팀장은 기업체감경기가 상승한 이유에 대해 "자동차와 통신장비 등 주요 수출품들의 판매실적이 양호했던 결과"라고 설명했다.

다만,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고 보기엔 조심스럽다는 입장이다. 김 팀장은 "최근 미국, 유럽 등 주요국 경제활동이 위축되고 있어 업황이 완전히 회복됐다고 보기엔 시기상조"라며 "여전히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불확실성이 높다고 판단된다"고 전했다.

제조업 업황 BSI는 85로 전월대비 6p 올랐다. 이는 2012년 4월(86) 이후 최고치다. 품목별로는 전기장비가 가전제품 및 전기자재 수요로 12p 상승했다. 전자영상통신장비 역시 반도체를 중심으로 10p 올랐으며 자동차도 9p 뛰었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각각 6p씩 올랐다.

한편, 제조업체들은 경영애로사항으로는 불확실한 경제상황을 가장 많이 꼽았다. 환율 하락이라고 답한 업체 비중도 7.7%로 전월보다 1.5%p 상승했다. 11월 들어 환율은 1100원 아래로 급락하며 높은 변동성을 보였다. 환율 하락은 곧 원화가치 상승을 의미하기 때문에 수출기업의 가격경쟁력을 떨어뜨릴 우려가 있다.

연말 특수로 비제조업 업황 BSI는 전월대비 4p 뛴 73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연말 시즌 영향을 많이 받는 도소매업이 전월대비 3p 올랐다. 건설업이 수주 회복으로 9p 올랐으며 정보통신업은 게임 신작 출시로 8p 상승했다.

12월 전산업 업황전망BSI는78로 전망됐다. 제조업은 전기장비와 자동차, 반도체 등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5p 올랐다. 비제조업은 건설업, 정보통신업 등을 중심으로 3p 상승했다.

기업경기실사지수와 소비자동향지수(CSI)를 합성한 경제심리지수(ESI)는전월대비 3.2p 오른 89.1을 기록했다. 순환변동치는 전월대비 4p 뛴 85.3을 나타냈다.

lovus2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