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한국한의학연구원(KIOM)은 3일 '한의학과 함께하는 미래사회 시나리오 영상 공모전'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2050년 미래사회에서 한의학이 보여줄 역할을 대학생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예측해보고 한의학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7월 15일부터 3개월간 진행한 이번 공모에는 한의대생은 물론, 타 학과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관점을 담은 작품들이 출품됐다.
이 중 기획력, 완성도, 활용성, 표현력을 기준으로 전문가 평가를 거쳐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최종 6개 팀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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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 수상작인 나른 팀의 'My Roommate Became Ginseng!' [사진=한국한의학연구원] 2020.12.03 memory4444444@newspim.com |
그 결과 '나른 팀'의 'My Roommate Became Ginseng!' 작품이 대상에 선정돼 상장과 상금 200만 원을 수상했다.
'나른 팀'은 글로벌 한방병원, 원격한의진료, 인공지능을 통한 일상 속 건강관리 등 2050년의 미래 한의학을 클레이 인형을 활용해 참신하게 표현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다섯 가지의 한의학 미래를 뉴스 형식으로 사실감 있게 표현한 '하니리포터즈 팀'의 '쿔늬우스' 작품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스마트 시대 속 개인의 일상 속에 녹아든 한의학의 미래모습을 구체적으로 표현한 '벅찬스튜디오팀'의 '2050년의 Daily 한의학'이 수상했다.
장려상에는 △ '한우리 팀'의 '당신의 건강은 안녕하십니까', △'Hot Hani 팀'의 '한방케어클러스터', △'하니사이(HaniSci) 팀'의 시대에 발맞춰 발전하는 한의학, 2050년의 모습은' 작품이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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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모전 수상자들이 소감을 영상을 통해 발표하고 있다.[사진=한국한의학연구원] 2020.12.03 memory4444444@newspim.com |
김종열 한의학연 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한의학의 미래모습을 대학생의 참신하고 의미 있는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었다"며 "영상을 통해 그려본 한의학의 미래모습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수상작은 한의학연 유튜브(www.youtube.com/user/kiomvideo)를 통해 공개해 누구나 볼 수 있다.
memory444444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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