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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코로나] 역대 세 번째 최다 확진에 서울시, 9시 이후 '셧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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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 일 평균 확진자 514.6명...9개월 만에 600명 넘어서기도
정부, 거리두기 단계 조정 검토...연말연시 특별 방역도 실시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3월 이후 9개월 만에 600명을 넘어섰다.

수도권에서 집단감염이 집중적으로 발생한 것이 원인으로 이에 서울시는 저녁 9시 이후 '셧다운'이라는 초강력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4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거리가 한산하다. 이날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9개월여 만에 600여명이 넘는 629명을 기록했다. 2020.12.04 pangbin@newspim.com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5일까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일평균 514.6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30일 438명으로 전일 대비 12명이 줄었지만 이후 500명을 넘어서더니 지난 4일에는 국내 역대 세 번째로 많은 62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5일에는 소폭 감소해 다시 500명대인 583명을 기록했지만 향후 수험생들의 대입 시험, 연말모임 등으로 여전히 위험도가 높은 상황이다.

이에 서울시는 5일부터 오후 9시 이후 복지시설을 제외한 모든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을 금지한다. 사실상 오후 9시 '셧다운'인 이번 방역조치는 5일부터 2주 동안 시행된다.

11월 29일~12월 5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현황 [표= 정승원 기자]

확진자 증가에 따라 위중증환자도 100명을 넘어서면서 중환자병상 확보에도 비상이 걸렸다. 현재 정부가 운영할 수 있는 중환자병상은 지난 4일 기준 59개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통상적으로 확진자의 2~3% 정도가 위중증환자가 되는데 지금 현재 확진자 발생 추이라면 빠르면 열흘, 늦어도 2주일 내에는 중환자병상 확보가 어려워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국립중앙의료원에 30병상 규모의 긴급치료병상을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며, 향후 추가적인 병상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윤태호 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신규 확진자가 600명 대로 증가하면서 추가적으로 중환자 병상이 더 필요하겠지만, 기존 400~500명 대가 유지되더라도 현재의 중환자 병상이 한 2주, 이르면 열흘 지나 소진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물론 그 중간에 퇴원환자가 발생하기 때문에 약간의 변동은 있을 수 있다"며 "중환자 병상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부의 거리두기 조정은 좀처럼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정부는 1일부터 수도권에 일명 2+α 단계의 방역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2+α 기존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감염위험 가능성이 높은 한증막과 사우나, 실내 체육 중 GX 등에 대해 운영금지 조치가 담겼다.

하지만 거리두기 2단계 격상 및 강화된 거리두기 시행에도 한 주간 일 평균 확진자수가 500명을 넘어서면서 추가적인 방역조치를 고심하고 있는 상황이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 4일 경남도청에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수도권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높인 지 열흘이 지났지만 아직 감염 확산이 진정되지 못하고 있는 만큼 주말까지 상황을 봐가면서 추가적인 방역조치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손영래 중수본 전략기획반장도 "수도권 중심으로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이동량이 20% 정도 줄었다"며 "다만 이동량 감소가 확진자 감소로 나타나고 있지는 않고 있다. 2단계 격상 효과는 이번 주말부터 나올 것으로 보이는데 확진자 추이를 지켜보고 거리두기 단계 조정을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정부는 현재 확진자 발생 감소가 좀처럼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보고 연말 특별방역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연말·연시 활동 사례별로 세밀하게 방역수칙을 마련하고 국민들이 선명하게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모임·행사 자제 ▲밀폐·밀집·밀접 장소 가지 않기 ▲의심증상 있으면 검사 받기 ▲마스크 착용 및 손씻기 철저 등 4가지 핵심 생활방역수칙을 집중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정 총리는 "국민들이 안전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외출, 외식, 만남 등 일상생활 속 상황별로 방역수칙을 마련했다" 며 "연말까지를 학생안전 특별기간으로 정해 청소년들이 즐겨 찾는 시설의 방역관리를 강화하고, 학원・교습소 등의 방역상황도 집중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orig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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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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