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부산시장 출마' 이진복 "공수처법 폭거 통과...문재인 정권 퇴진하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민주주의 조종 울려...與, 좌파영구집권 퍼즐 맞춰"
"공수처, 부메랑 돼 문대통령 겨눌 것...부신시민과 함께 투쟁"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내년 4·7 부산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이진복 전 국민의힘 의원은 11일 더불어민주당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개정안 강행 처리에 대해 "민주주의는 오늘로 조종을 울렸다"며 "문재인 정권은 퇴진하라"고 외쳤다.

이진복 전 의원은 이날 성명서를 내고 "공수처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문재인 정권은 '좌파독재'와 '좌파영구집권'을 위한 퍼즐 맞추기를 완성했다"며 "그들만의 독재 천국이 열리는 순간"이라고 질타했다.

이진복 전 국민의힘 의원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그는 "검찰의 칼끝이 권력핵심의 폐부를 찌르기 전에 민변 검찰청인 공수처를 만들어 좌파영구집권을 꾀하려는 '촛불폭군'들의 민주주의 유린이 시작된 것"이라며 "군화발로 민주주의를 걷어찼던 군사독재 정권도 감히 엄두를 내지 못했던 천인공노할 일을 좌파독재 정권이 저질렀다"고 비판했다.

이 전 의원은 이어 "의회폭정의 배후는 문재인 대통령이다. '공수처가 출범하길 희망 한다'는 그의 지시는 완장 찬 정권홍위병 세력에게 '광란의 춤'을 추게 했다"며 "선출된 권력에 의해 민주주의가 처참하게 파괴되는 헌정사상 초유의 사태에 그들은 발 벗고 나섰다. 히틀러 치하의 나치정권과 뭐가 다른가"라고 반문했다.

이 전 의원은 그러면서 "이제 이들의 제1호 칼끝은 살아있는 권력과 싸운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향할 것"이라며 "공수처가 살아있는 권력의 비리와 범죄를 파헤치는 게 아니라 이를 덮기 위한 기구이기 때문"이라고 내다봤다.

이 전 의원은 "하지만 오늘부로 스스로 독재의 길로 들어선 문 대통령은 똑똑히 기억해야 한다"며 "새로 출범하는 공수처가 문재인 정권의 악취 나는 비리나 범죄를 잠시 덮어줄 수 있는 도구일수는 있지만, 언젠가는 부메랑이 되어 문 대통령과 그 하수인들의 숨통을 겨누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이어 "권력의 달콤함에 절어 민주주의를 난도질한 좌파독재의 칼부림은 분명 역사와 국민의 준엄한 목소리로 장송곡을 울릴 것"이라며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쓰러진 오늘, 군부독재에 항거했던 김지하 시인의 '타는 목마름으로'라는 시를 다시 읽는다. 부산시민과 함께 투쟁에 나설 것을 다짐한다"고 강조했다.

1957년 부산 연제구에서 태어난 이 전 의원은 부산기계공고를 졸업했다. 전쟁 통에 어려웠던 가정 형편으로 국비로 독일 유학을 갈 수 있다는 당시 담임선생님의 제안에 공고를 택했다고 한다. 그러나 동백림 사건(동베를린을 거점으로 한 대규모 반정부 간첩단사건)으로 한독관계가 악화돼 유학을 가지 못했다.

방황하던 시절도 있었으나 10대 총선에서 고향인 동래에 출마한 당시 신민당 이기택 후보를 지지하며 자발적으로 선거 운동을 펼쳤다. 그의 선거 사무실에서 당시 국회 전문위원이었던 박관용 전 국회의장을 만나게 된다.

이후 박 전 의장은 1981년 11대 총선을 앞두고 그를 3번 찾아 함께 일하자고 제안했다. 그렇게 맺은 인연으로 그는 정계에 입문, 박 전 의장의 보좌관으로 20년을 일했다.

200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박 전 의장은 그에게 동래구청장 출마를 권했다. 당 내 경선을 거쳐 한나라당 후보로 동래구청장에 당선됐다. 현장을 중시하던 그는 당시 '운동화구청장'이라고 불렸다고 한다.

2008년 18대 총선에서 박 전 의장의 지역구이자 고향인 동래에서 여의도 입성에 성공한 그는 2016년 20대 총선에 3선 반열에 올랐고 전반기 국회 정무위원장에 선출된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으로 인한 대선 패배 후인 2017년 황교안 대표가 당선된 후 상임특보단장직을 수행했다. 2020년 21대 총선을 앞두고 부산지역에 분 쇄신 바람에 함께 하며 불출마를 선언했다. 탄핵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지겠다는 것이 이유였다.

불출마 선언 후 미래통합당 총괄선거대책본부장으로 총선 실무를 총괄했다. 총선 참패 후 지역 활동을 이어가던 그는 오거돈 전 시장의 사퇴로 치러질 내년 부산시장 보궐선거 출마 의사를 밝혔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9% 고공행진 [NBS]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역대 최고치인 69%를 다시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0∼22일 만 18세 이상 1005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이날 공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 평가한 응답 비율은 직전 조사인 2주 전과 같은 69%로 집계됐다. [성남=뉴스핌] 정일구 기자 =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인도와 베트남을 국빈 방문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9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2026.04.19 mironj19@newspim.com 격주 단위로 발표되는 해당 여론조사에서 이 대통령 지지율은 3월 4주 이후 3연속 동률이다. 부정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1%포인트(p) 하락한 21%로 나타났다. '모른다'거나 응답하지 않은 비율은 9%였다. 정당별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은 1%p 오른 48%, 국민의힘은 3%p 떨어진 15%를 각각 기록했다. 양당 격차는 33%로 벌어졌다. 이로써 국민의힘은 2020년 9월 창당한 이래 역대 최저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개혁신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이 모두 2%를 기록했고,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모른다'고 답하거나 무응답한 비율은 29%였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17.7%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4-23 12:15
사진
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