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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생각보다 수요 강하다…아이폰 덕에 애플 주가 반격

기사입력 : 2020년12월16일 08:00

최종수정 : 2020년12월16일 08:00

아이브스 "내년 아이폰 2억4000만대 생산 가능성 높다"

[편집자] 이 기사는 12월 16일 오전 04시07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5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

[실리콘밸리=뉴스핌]김나래 특파원=애플(Apple Inc.,나스닥:AAPL)의 내년 상반기 아이폰의 생산량을 늘린다는 보도에 애플 주가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다.

10월 1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서 열린 아이폰 신제품 공개 행사에서 공개된 아이폰12 Pro와 아이폰12 Pro Max. [사진=로이터 뉴스핌]

15일(현지시간) 배런스에 따르면 댄 아이브스 웨드부시 애널리스트는 애플의 투자의견 Outperform, 목표가격은 160달러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휴가 시즌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애플은 전례없는 업그레이드 주기가 왔다고 평가한 것이다.

아이브슨 애널리스트는 "내년 상반기에 9600만 대의 아이폰은 월가의 기대치보다 훨씬 앞선 수치"라면서 "내년 한해 동안 컨센서스였던 2억1500만대의 휴대폰 이상을 생산하게 되며 2억4000만대 생산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애플 주가는 전일 5G 아이폰 생산량을 늘리고 있다는 보도에 이어 상승세를 보였다. 일본 경제전문지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애플은 내년 상반기 아이폰의 생산량을 전년 동기 대비 30% 확대해 최대 9600만대까지 늘릴 계획이다.

애플은 하청업체들에게 가장 최신 모델인 아이폰12 시리즈부터 구형 모델인 아이폰11 시리즈와 아이폰 SE 2세대 모델 총 9500만~9600만대가량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아이폰 12 시리즈 중에서도 상위 모델인 '아이폰12 프로'와 '아이폰12 프로맥스'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애플은 내년 한 해 동안 아이폰 구형과 신형 모델을 포함해 총 2억3000만대를 생산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2019년 대비 20%가량 증가한 수치라는 분석이다. 

또한 애플이 맥북 프로와 아이맥 프로를 포함한 "고급 컴퓨터에 대한 공격적인 생산 일정"을 계획하고 있으며, 애플은 스트리밍 서비스 시청을위한 새로운 애플 TV 셋톱 박스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애플 주가는 하루 전보다 6.10달러, 5.01% 급등한 127.88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ticktock03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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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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