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전기·전자

속보

더보기

LG전자, 'LG 시그니처 아트갤러리' 개관..."세상에 없던 아트플랫폼"

기사입력 : 2020년12월22일 10:00

최종수정 : 2020년12월22일 10:00

LG 시그니처의 예술적 가치 알리기 위해 21일 갤러리 오픈
LG 시그니처가 후원하는 첫 기획전시인 고 김환기 화백 특별전도 열려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LG전자가 비대면 트렌드에 맞춰 초(超)프리미엄 'LG 시그니처(LG SIGNATURE)'의 예술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온라인에서 갤러리를 오픈했다.

LG전자는 지난 21일 '시그니처관'과 '기획전시관'으로 구성된 'LG 시그니처 아트갤러리'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LG전자가 온·오프라인을 통틀어 아트갤러리를 오픈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갤러리 설계와 디자인은 국내 유명 건축가인 홍익대학교 유현준 교수가 맡았다.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LG 시그니처 아트갤러리 관련 이미지 모음 [사진=LG전자] 2020.12.22 iamkym@newspim.com

시그니처관은 냉장고, 세탁기, TV, 에어컨 등 각각의 제품을 전시한 4개 존으로 나눠진다. 각각의 존은 제품에서 영감을 받은 전시 디자인과 예술적 퍼포먼스가 제품과 어우러져 LG 시그니처의 예술적 가치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고객들은 화면을 360도로 회전시키며 다양한 각도에서 전시를 즐길 수 있다.

기획전시관에서는 국내외 작가들의 특별 전시가 진행된다. 다양한 장르의 예술작품을 소개하는 전시를 주기적으로 진행하며 고객들에게는 예술문화를 선도하는 새로운 공간으로 다가갈 예정이다. 기획전시의 총감독은 문화역서울 284(구 서울역사)의 운영위원이자 아트스페이스 휴 대표인 김노암씨가 맡았다.

LG전자는 온택트 시대에 걸맞은 아트플랫폼을 만들어 많은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예술작품과 LG 시그니처를 감상할 수 있도록 LG 시그니처 아트갤러리를 조성했다. 아트갤러리가 고객에게 LG 시그니처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알리고 초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객들은 누구나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PC나 모바일로 디지털 갤러리를 방문할 수 있다.

LG 시그니처는 ▲기술 혁신으로 이룬 압도적인 성능 ▲본질에 충실한 정제된 디자인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직관적인 사용성 등을 앞세워 글로벌 가전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

건축가 유현준 교수는 "가전의 본질에 집중한다는 LG 시그니처의 철학처럼 LG 시그니처 아트갤러리는 건축의 본질인 공간에 집중했다"며 "LG 시그니처 아트갤러리 공간은 LG 시그니처에서 영감을 받아 최소한의 곡선과 직선의 구조, 절제의 미학을 담아 설계했다"고 말했다.

LG전자 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 박경아 상무는 "새로운 예술문화를 선도하는 공간인 LG 시그니처 아트갤러리가 고객들의 품격 있는 비대면 문화생활과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 시그니처가 후원하는 첫 기획전시는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로 평가 받는 고 김환기 화백의 특별전 '다시 만나는 김환기의 성좌'다. 이번 특별전은 그의 작품 10점과 뉴욕 아틀리에를 재현한 가상공간 등 다양한 볼거리로 구성됐다. 전시는 갤러리를 오픈하는 이날부터 내년 3월 14일까지 이어진다.

 

iamky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부조직 개편 방식 '안갯속'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이재명 정부의 조직 개편 발표가 오는 8월 13일로 정해진 것으로 확인됐다. 국정기획위원회는 이달 말 대국민보고를 할 계획이었지만 미뤄지면서 정부조직 개편의 구체적인 방식은 안갯속이다. 26일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국정위는 정부 조직 개편안 등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고하며 막바지 정리 작업 중에 있다. 개편이 유력한 기획재정부와 검찰 조직 등에 대한 추가 검토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이한주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2025.07.22 gdlee@newspim.com 국정위는 당초 이달 중 대국민보고 등 주요 일정을 마칠 계획이었다. 국정위의 법적 활동 기한은 60일로 오는 8월 14일까지 활동할 수 있다. 1회 한해 최장 20일까지 연장할 수 있지만 국정위는 조기에 활동을 마무리 하겠다고 했다. 국정위의 속도전에 제동이 걸린 데는 정부의 첫 조직 개편인 만큼 조금 더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와 산업자원통상부의 기후와 에너지 파트를 분리해 기후에너지부를 신설하는 과정에서 각 부처의 반발도 나오는 점 등이 대표적이다. 또 이 대통령이 이달 말에서 내달 초 방미 일정이 잡힐 수 있다는 점도 정부조직 개편이 늦어진 배경인 것으로 전해졌다. 1차 정부조직 개편안에는 기재부의 예산 분리 기능과 검찰청 폐지가 담길 것이 유력하다. 조승래 국정위 대변인은 앞서 "기재부 예산 기능을 분리하는 것과 (검찰청의) 수사와 기소 분리는 공약 방향이 명확하다"고 말했다. 기재부 조직 개편은 ▲예산 편성 기능을 분리해 과거의 기획예산처를 되살리고 나머지 기능은 재정경제부로 개편하는 안 ▲예산처가 아니라 재무부를 신설하는 안 ▲기재부 내에서 기능을 조정하는 안 등이 거론돼 왔다. 이 방안들을 놓고 국정위는 검토하고 있다. 현재는 기획재정부를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로 나누는 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국정위는 초안 등과 관련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이다. 검찰청 폐지 골자의 검찰 조직 개편안도 이번 조직 개편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이미 여당에서는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하는 내용의 '검찰개혁 4법'을 발의했다.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발의한 법안에는 검찰 권력의 핵심인 기소권은 법무부 산하에 공소청을 신설해 여기로 이관하는 내용이 담겼다. 수사권은 행정안전부 산하에 중대범죄수사청을 신설해 이곳으로 넘기기로 했다. 다만 수사권을 행안부 산하에 둘지 법무부 산하에 둘지를 두고는 여권 내에서도 이견이 있어 더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개편 방안을 놓고도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금융위 해체 차원의 '금융위 정책과 감독 기능 분리' 조직 개편안이 유력했다. 그러나 최근 여당에서 기획재정부 내 국제금융 업무를 금융위로 이관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하며 '금융위 존치론'이 급부상하고 있다. 금융위 해체론에 제동이 걸렸다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이 역시도 오리무중인 상황이다. ycy1486@newspim.com 2025-07-26 07:00
사진
특검, 한덕수 자택·총리공관 압수수색"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내란특검팀이 24일 국무총리 서울공관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국무총리실은 이날 문자 공지를 통해 특검팀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검은 이날 한덕수 전 총리 자택 압수수색에도 나섰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내란 특검 사무실에서 조사를 마치고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5.07.02 leehs@newspim.com 한 전 총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알고도 이를 묵인 또는 방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검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한 전 총리 등을 다시 조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 등을 검토할 전망인 것으로 알려졌다. sheep@newspim.com 2025-07-24 13:5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