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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 1월 분양…총 1063가구 대단지

기사입력 : 2020년12월24일 13:40

최종수정 : 2020년12월24일 13:40

수원 원도심 첫 '포레나' 단지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한화건설은 내년 1월 중 경기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193번지 일대에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을 분양한다고 24일 밝혔다.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은 지하 2층~지상 27층, 11개 동, 전용면적 64·84㎡, 총 1063가구 규모다. 타입별 물량은 ▲64㎡A 158가구 ▲64㎡B 164가구 ▲84㎡A 482가구 ▲84㎡B 259가구다.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 조감도 [자료=한화건설] 2020.12.24 sungsoo@newspim.com

단지는 지난해 출시된 한화건설 프리미엄 주거브랜드 '포레나'의 수원 원도심 첫 진출작이다. 전 가구가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장안구 일대는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며 다양한 개발 호재가 기대된다. 인덕원과 동탄신도시를 잇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이 오는 2026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장안구 이목동과 광교신도시를 잇는 수원북부순환로가 개통했다.

또 장안구는 새 아파트가 속속 공급됨에 따라 노후 이미지를 버리고 신흥 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0년대부터 정자동을 중심으로 대규모 브랜드 단지가 연이어 공급됐다. 이목동에는 주거시설, 공공도서관, 명문학원가 등이 구성되는 에듀타운 특화지구(이목지구) 조성도 본궤도에 올랐다.

장안1구역 재개발, 삼익아파트 재건축 사업도 진행되고 있어 수원의 차세대 주거 중심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포레나 수원장안은 장안구에서도 교통, 교육, 생활인프라 등 다방면에서 뛰어난 입지 여건을 자랑한다. 최근 개통된 수원북부순환로 파장나들목(IC)을 비롯해 영동고속도로 북수원IC, 경수대로(1번 국도) 등이 인접해 있다.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북수원역'(가칭, 2026년 예정)도 단지 바로 앞에 들어선다.

또 수일초등·중학교, 이목중학교, 동원고등학교, 동우여자고등학교, 경기과학고등학교가 반경 약 1㎞ 내 있다. 장안구청, CGV, 홈플러스 등의 편의시설과 광교산, 정자문화공원, 만석공원도 이용이 가능하다.

차별화된 커뮤니티시설도 있다. 포레나 브랜드의 특성을 살린 메리키즈그라운드(어린이 놀이터), 바이탈 코트(야외 운동시설), 펫프렌즈파크(반려동물 놀이터) 등을 단지 내 공용 시설로 적용했다. 2개 층으로 구성된 커뮤니티시설에는 트랙을 갖춘 체육관, 키즈카페, 골프연습장, GX(단체운동)룸, 스터디룸, 쿠킹랩 등 다채로운 입주자 시설이 지원된다.

세대 내부로 들어가면 기존 월패드로 제어했던 주차 및 보안시스템, 엘리베이터, 커뮤니티시설 등 공용공간을 전용 스마트 앱으로 예약 및 제어할 수 있다.

기존 아파트 대비 15cm 높은 천장고(2.45m, 우물천장 2.6~2.63m)로 개방감을 준다. 세대 내부에는 LED(발광 다이오드)조명을 적용해 눈의 피로감을 덜었다. 전 가구가 'ㄷ자'형 주방가구와 호텔식 카운터형 세면대를 적용했다.

한화건설 송희용 분양소장은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은 최근 분위기가 뜨거운 장안구에 들어서는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라며 "입지 뿐 아니라 뛰어난 상품성으로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 모두에게 기대감이 높다"고 했다.

홍보관은 인계동 966-1(인계사거리 인근) 견본주택 내 운영하고 있다. 내년 1월 중 정식 개관하며 입주는 2023년 9월 예정이다.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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