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코스닥 상장사 코드네이처가 이동통신 품질측정 솔루션 및 사물인터넷 전문 기업인 '스파이어 테크놀로지'의 지분을 대거 취득하며 본격적인 신사업 추진 의지를 드러냈다.
코드네이처는 '스파이어 테크놀로지'의 신주 32.65%를 취득 완료하고 신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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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코드네이처] |
1998년 설립된 스파이어테크놀로지는 2G부터 5G에 이르는 이동통신 품질측정 솔루션을 개발하는 전문기업으로 KT 등 이동통신사에 꾸준히 자사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코드네이처는 스파이어테크놀로지와의 공동사업을 시작으로 양사의 검증된 기술력과 영업전략 노하우를 적극 활용하여 인적, 물적 시너지를 강화한다는 각오다.
이와 함께 미국 등의 해외 5G 사업시장 투자 본격화에 따라 해외시장공략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코드네이처 관계자는 "국내 지자체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한 국방 및 민간부문 네트워크를 구축함과 동시에 토탈솔루션 기술을 바탕으로, 향후 정부가 주도하는 다양한 공공복지 및 생활안전 서비스기반의 시장을 확대하는 등 기술 상용화를 위한 기틀 마련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5G 솔루션 및 사물인터넷 기반산업은 정부의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 중 하나인만큼 시장 선점을 위한 독보적인 기술확보가 필요하다"며 "코드네이처는 스파이어테크놀로지의 기술을 적극 활용해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선보일 것" 이라고 전했다.
sunja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