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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상 고창군수 "민선 최대 국가예산 확보로 7000억 시대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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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스핌] 이백수 기자 = 유기상 전북 고창군수는 31일 "2021년도 국가예산 최종집계 결과 어촌뉴딜사업이 추가되면서 1466억원을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유 군수는 "내년에는 지방자치 출범이후 역대 최다예산인 고창군 예산 7000억원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의 기틀을 다지겠다"고 덧붙였다. 고창군의 내년 중점 사업을 들어봤다.

유기상 고창군수[사진=뉴스핌DB]2020.12.31 lbs0964@newspim.com

▲식초산업 활성화

 내년 농촌진흥청 공모사업과 농림축산식품부 국가예산 등 50억원을 확보해 '식초산업육성을 위한 플랫폼'구축사업을 추진한다. 발효식품 공유플랫폼 구축, 면역력 제품개발 사업, 식초마을 구축확대 등 요식 및 관광 분양의 동반 성장을 꾀해 지역 신성장동력이 될 전망이다.

▲농산물종합유통센터 본격 가동

농산물종합 유통센터 정상화를 목표로 경영권 이양, 조직정비, 마케팅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내년에 산지유통시설 지원사업(40억원)를 통해 노후화된 시설의 현대화로 유통경쟁력을 강화하고, 상품화 역량과 효율성 증대를 통해 소비시장 변화에 적극적인 대응해 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측했다.

▲노을이 아름다운 생물권 체험학습벨트 조성사업
태양광 개발로 사라질 위기에 처한 심원 염전을 매입해 생물권보전지역의 핵심구역이자 염전의 근대 문화적 가치를 보전할 수 있고 연내 세계자연유산 등재 여부를 앞둔 '노을이 아름다운 생물권 체험학습벨트' 구축을 본격화 한다.

▲동학농민혁명정신의 계승과 역사적 의미 재조명

동학농민혁명의 정통성 확보와 역사적 의미 재조명을 위한 '동학농민혁명 성지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무장기포지에 기념관과 역사광장, 주차장 등을 만들고, 주변에 동학교육관과 동학 체험장 등도 마련해 지역주민의 역사·문화적 정체성 확립과 청소년들의 역사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전통시장 일원 도시재생사업 및 동리정사 재현사업

고창읍 전통시장 일원의 정주환경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사업(122억원)이 본격화된다. 이에 더해 고창읍성 앞 동리정사재현사업(고창읍성 체험시설, 62억5000만원)을 통해 판소리 성지의 명성을 이어나가며 판소리를 누구나 쉽게 배우고 체험할 기회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코로나19로 모두에게 힘든 한 해였지만, 군민들의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고 한반도 첫수도 고창을 위해 열심히 달려온 한 해였다"며 "내년에도 고창군이 농생명식품, 역사문화관광 분야에서 군민들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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