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 블랙스톤의 올해 예상 시나리오 "S&P 500 지수 상반기 급락"

기사입력 : 2021년01월06일 06:00

최종수정 : 2021년01월06일 06:00

[편집자] 이 기사는 1월 5일 오후 3시42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5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월가에서 베테랑 연구원으로 통하는 바이런 윈(Byron Wien·87) 블랙스톤 산하 프라이빗웰스솔루션 부회장과 조 자이들 블랙스톤 최고전략투자가는 올해 상반기 스탠다드앤푸어스(S&P) 500 지수가 20% 가까이 급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블랙스톤 프라이빗 웰스 솔루션의 바이런 윈 부회장. [사진=블룸버그]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윈 부회장과 자이들 최고전략투자가는 공동 성명을 내고 올해 예상되는 서프라이즈 시장 시나리오들을 내놨다.

S&P 500지수는 올해 상반기 20% 가까이 급락했다가 4500포인트선으로 상승할 것이란 게 이들의 시나리오다. 두 사람은 "(코로나19) 치료법 개선과 함께 5종에서 10종의 백신 개발 성공은 미국 현충일인 올해 메모리얼 데이(Memorial Day, 5월 31일)까지 어떤 형태로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게 해준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올해 미 경제 성장률은 6% 이상이며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2%로 상승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과 재무부는 올해도 경기부양을 위한 정책을 계속 펼칠 것이다. 아직은 속도가 더디지만 가속된 인플레이션이 금값을 끌어올리고 암호화폐에 대한 투자 매력을 끌어 올릴 것이라고도 했다. 

윈 부회장은 자신의 시나리오가 50% 이상 적중률을 자랑한다고 덧붙였다. 아래는 이외 2021년 시장 시나리오다. ▲연준 채권 매입기간 연장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TV방송 채널 개설·2024년 대선 출마 계획 수립 ▲조 바이든 차기 대통령이 중국과 무역관계 개선하면서 중국 주식이 신흥시장 주도 ▲경기순환주가 방어주를 리드하며, 소형주가 대형주를 앞지른다. 대형기술주 성적은 올해 부진 ▲경제활동 정상화에 미 서부텍사스산원유(WTI) 배럴당 65달러까지 상승. 

윈 부회장은 1986년부터 매년 서프라이즈 시장 시나리오들을 발표해왔다. 지난해 그는 S&P 500 지수가 기록적인 랠리를 이어갈 것이며 한 때 3500포인트 선을 넘고, 경제 성장이 둔화되면 연준이 기준금리를 1%로 인하할 것이라고 예측했었다. 실제로 연준은 코로나19 대유행 경제 타격을 완화하기 위해 제로(0)에 가까운 기준금리 정책을 채택하고 있으며 S&P 500 지수는 3756.07달러란 최고치에 2020년을 마감했다.

그의 2020년 예측이 모두 맞았던 것은 아니다. 윈 부회장은 유가가 배럴당 70달러 이상에 거래될 것이며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2.5%로 치솟을 것이라고 했었다. 또 애플과 아마존 등 IT공룡들이 더이상 시장을 주도하지 않을 것이란 예상도 비껴갔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 동아대를 졸업해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2025.06.23 sheep@newspim.com 김 후보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정의당에 입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부문 지지단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았다. 현재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이자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며 "민주노총이 그간 (사회적 대화 등) 제도권 밖에 있었다. 이를 계기로 제도권으로 들어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8년 부산 출생 ▲마산중앙고, 동아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정의당 노동본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노조 위원장 ▲철도공사 기관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sheep@newspim.com 2025-06-23 14:57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