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시부터 앱·홈페이지 접속 지연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여러 카드사에 흩어져 있는 카드 포인트를 한 번에 조회하고, 본인이 원하는 계좌(본인 명의)로 일괄 입금 신청할 수 있는 '카드 포인트 통합조회·계좌입금 서비스'가 첫날부터 일부 시스템 장애를 겪었다.
5일 여신금융협회 등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서비스를 개시한 여신금융협회의 '카드 포인트 통합조회·계좌이체' 앱과 홈페이지의 접속이 오후 3시부터 중단됐다.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카드포인트 통합조회 시스템 [사진=여신금융협회 홈페이지] 2021.01.05 tack@newspim.com |
일시적으로 이용자들이 몰리면서 과부하로 서버가 다운됐다는 게 여신협회의 설명이다. 서버 다운 전까지 약 4시간 동안 카드 포인트를 조회한 이용자는 18만여 명으로 추산된다.
여신금융협회 관계자는 "빠른 시간 내에 원활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정상화 할 예정"이라며 "이런 점을 감안하여 이용자께서는 시간을 두고 시스템 서비스를 이용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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