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행복청, 세종시 보통리 외곽순환도로 구간 직선화

기사입력 : 2021년01월07일 12:43

최종수정 : 2021년01월07일 12:4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9.8만㎡ 농지 편입…곡선반경 완화·교통안전 강화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행복도시건설청은 세종시 외곽순환도로 북측 구간 직선화를 위해 연기면 보통리 농지 9만 8000㎡를 행복도시 예정지로 편입시킬 방침이라고 7일 밝혔다.

행복청에 따르면 대상 지역은 안개가 자주 발생(연평균 44.8일-전국평균 37일)하는 곳으로 도로가 급격한 S자로 계획돼 교통안전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세종시 보통리 편입지역 위치도.[세종=뉴스핌] 2021.01.07 goongeen@newspim.com

행복청은 도로선형 개선을 위해 공청회(2020년 5월), 주민설명회(6~9월), 행복도시건설추진위원회 심의(12월), 관계기관 협의 등 의견수렴을 거쳐 계획을 변경키로 했다.

이를 위해 세종시 연기면 보통리 남측에 위치한 농지 약 9만 8000㎡를 행복도시 예정지로 편입시킨다. 이렇게 하면 당초 예정지는 면적이 0.1%(당초 72.91㎢→변경 73.01㎢) 늘어난다.

행복청은 이번 예정지 확대를 통해 세종시 외곽순환도로 북측 구간의 최소 곡선반경을 완화(R=700~900m→1500m)시켜 보다 안전한 도로로 만든다.

세종시 외관순환도로 변경 계획도.[사진=행복청] 2021.01.07 goongeen@newspim.com

미호천 지역 교량 길이도 단축(832m→610m)시켜 생태습지 훼손면적이 감소(1.2만→0.7만㎡, △42%)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외곽순환도로에 주변지역과 연결로를 설치하면 주민들의 신도심 접근성이 향상되고 교통흐름도 한층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행복청은 올해 상반기 안에 계획을 변경하고 내년에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도로공사에 착공한다는 복안이다. 오는 2025년까지는 외곽순환도로 모든 구간을 개통할 계획이다.

goonge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