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한국전통문화전당이 전주공예품전시관에 신규 입점할 우수 공예상품을 새롭게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전국에서 활동하는 공예작가 및 업체로 한지, 목․칠, 도자, 금속, 섬유, 옻칠 등 공예 전 분야로 내달 22~23일까지 전당 5층 컨벤션홀에서 진행된다.
전주공예품전시관[사진=한국전통문화전당] 2021.01.19 obliviate12@newspim.com |
전주지역 작가(업체) 및 신규 작가(업체)는 우대점수가 반영될 예정이다. 심사는 4인 이상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상품성 및 역량 △디자인의 창의성 △상품의 완성도 등의 기준으로 선정된다.
선정된 입점 상품은 1년 동안 전주공예품전시관 종합판매관에서 전시·판매되며, 온라인 쇼핑몰과 라이브 커머스 등 다양한 프로모션과 상품마케팅을 지원 할 예정이다.
지난달 입점한 공예상품들이 온라인 옥션(Auction)방식의 '공예 라이브 온 프로모션'을 통해 완판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응모방법은 한국전통문화전당과 전주공예품전시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하고 공예품 실물과 함께 제출해야 한다.
김선태 원장은 이번 신규 입점 모집에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에 새로운 돌파구가 되길 바라며 참신하고 특화된 공예상품으로 많은 공예인이 지원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obliviat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