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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안 되는' 프로야구에 1300억 베팅한 정용진...속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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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미래 먹거리로 야구 낙점 배경은? "고객·야구팬 시너지 기대"
관건은 수익성 창출...이익 기대 어려운 야구로 외형 성장 이룰까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프로야구단 인수로 새로운 유통 실험에 나선다.

2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은 지난 26일 프로야구단 SK와이번스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쇼핑몰과 스포츠·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스포테인먼트'를 통해 오프라인 유통업의 위기를 타개하겠다는 의도가 읽힌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사진=신세계] 2020.06.04 nrd8120@newspim.com

다만 유통 업계에서는 유통 산업과 다소 연관성이 떨어지는 야구를 차세대 먹거리로 선택한 것을 놓고 설왕설래하고 있다. 지난해 이른바 '장사가 안되는' 사업을 과감하게 정리해 수익성 개선에 초점을 맞췄는데 새해 들어 야구단 인수를 전격 발표하면서다.

일단 야구단 사업 특성상 수익을 내기 어렵고 SK와이번스의 지난해 성적이 최하위권에 머물렀기에 재계에서는 정 부회장의 숨은 의도에 대한 여러 해석을 내놓고 있다.

◆ 정 부회장, 신성장동력으로 야구 낙점 왜?..."이마트 고객·야구팬 시너지 기대"

신세계그룹은 이날 오전 SK텔레콤(SKT)과 프로야구단 SK와이번스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신세계가 차세대 먹거리로 야구를 낙점한 것이다.

인수 주체는 이마트다. 거래 대상은 SKT가 보유 중인 SK와이번스 보통주식 100만주 전량과 야구연습장 등 부동산 및 건물(352억8000만원)이다. 매매 대금은 총 1352억8000만원이다. 본 계약은 다음 달 23일로 예정돼 있다.

SK와이번스 연고지는 인천으로 유지된다. 신세계는 코칭 스태프를 비롯한 선수단과 프런트도 100% 고용 승계를 보장해 인천 야구의 헤리티지(유산)는 유지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깜짝 딜'은 정용진 부회장의 의지가 강하게 반영됐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오프라인 대형 집객시설에 소비자 발길이 뜸해지자 그 대안책으로 야구를 선택했다는 해석에 힘이 실린다.

현재 유통산업의 무게 추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빠르게 옮겨가고 있는 점도 경영 위기감을 가중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동안 신세계가 온·오프라인 통합과 온라인 시장의 확장을 위해 수년 전부터 프로야구단 인수를 타진해온 이유다.

특히 신세계는 그룹의 양대 축인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주요 고객층이 프로야구 팬덤층인 20~30대로 이뤄진 MZ세대와 겹친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이들은 프로야구 관중의 60%를 차지하면서도 온라인 쇼핑 트렌드를 주도하는 소비층이다. MZ세대는 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아우르는 말이다.

올해 신세계가 내세운 최대 경영 목표인 '온·오프라인 통합' 시너지 강화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접점을 늘려나가야 할 잠재 고객층이기도 하다.

인천 SK행복드림구장. [사진= 김태훈 기자]

회사 측은 야구장을 고객 경험과 노하우를 접목한 '라이프 스타일센터'로 진화시킨다는 구상이다.

신세계는 그간 선보여온 다양한 서비스나 상품을 야구장에 별도 체험 공간을 마련해 야구장을 찾은 팬들을 충성고객으로 이끌겠다는 복안이다. '인천 SK행복드림구장'을 새로운 개념의 '스포츠 복합쇼핑몰'으로의 변신을 꾀하는 셈이다.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신세계 측은 인천 문학경기장 주변에 돔을 포함한 다목적 시설 건립도 추진한다.

유통과 스포츠간 시너지 극대화를 위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청사진도 내놨다. 야구단 로고 등을 활용해 식품과 생활용품, 반려동물용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 관련 상품 및 서비스를 개발할 방침이다. 현재도 인천 문학구장에 '이마트 바비큐존', '이마트 프렌들리존'을 운영하며 '스포테인먼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이에 따라 야구장 내 이마트24·노브랜드 버거 등 신세계 계열사 입점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신세계 관계자는 "모바일·온라인 세대인 MZ세대와 야구 팬덤층이 겹친다"며 "야구장을 찾는 고객에게 신세계가 갖고 있는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야구장 밖에서도 '신세계의 팬'이 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년간 '적자' 이어온 SK와이번스...관건은 수익 창출

문제는 프로스포츠단 운영이 태생적 한계를 갖고 있다는 점이다. 프로스포츠단 운영은 '돈 먹는 하마'로 인식된다. 대기업들이 마케팅 효과·사회 공헌 등을 목적으로 프로스포츠단 운영에 뛰어들지만 사실상 적자를 보는 구조를 띠고 있다.

SK와이번스 역시 이익이 나는 구조는 아니다. 2016년 429억원이던 매출은 2019년 562억원으로 늘었다. 반면 2016년 32억원의 손실을 낸 SK와이번스는 2018년 때 9억원 이익을 내 흑자로 전환했다. 하지만 1년 만인 2019년에 6억원의 손실을 기록하며 다시 적자로 돌아섰다.

이는 야구단 운영비가 매출을 매년 웃도는 탓이다. 선수단 운영과 경기 진행비 등 운영에 소요된 비용만 400억~500억원 이상이다. 광고비와 입장 수입 등으로 운영비를 충당하지만 광고비의 대부분인 200억~300억원가량이 SK그룹으로부터 나왔다. 사실상 그룹에서 지원받는 셈이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SK와이번스 매출과 영업이익 추이. 2021.01.26 nrd8120@newspim.com

2019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SK와이번스의 수익성은 더 악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19 사태로 야구 경기가 제대로 열리지 못하면서다. 여기에 매년 수백억씩 들어가는 운영비까지 얹어지면 신세계에겐 재정적 부담으로 작용될 가능성이 크다. 

게다가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지 않은 만큼 KBO 리그 활성화 여부도 미지수인데다 신세계가 야구단 운영 경험이 전무한 점도 사업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프로야구단은 지역 기반을 두고 운영되는 만큼 이번 매각으로 야구팬 이탈도 적지 않을 것"이라며 "수년째 오프라인 유통업이 위기인 상황에서 수백억에 달하는 운영비를 매년 부담해야 하고 경영 경험이 없는 새로운 사업에 뛰어드는 것은 위험 부담이 커 보인다"고 말했다. 

nrd812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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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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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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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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