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과 세종에서 양가 사돈부부가 확진됐다.
대전시는 27일 3명(대전 1091~1093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동구에 거주하는 부부(대전 1091~1092번)는 며느리(대전 1090번)가 지난 26일 확진되자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됐다.
며느리는 세종에 사는 50대 부모(세종 188~189번)의 접촉자로 분류돼 받은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이 50대 부부는 또 다른 가족(천안 829번)과 접촉한 뒤 확진됐다.
천안 892번 확진자를 지표환자로 세종시 부모→자녀→사돈 부부(대전 1091~1092번)로 감염이 전파된 것으로 보인다.
주소지를 경북 김천시에 둔 20대 여성(대전 1093번)도 이날 확진됐다. 감염경로가 아직 밝혀지지 않아 역학조사 중이다.
이로써 대전의 누적 확진자는 1093명으로 늘었다.
ra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