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뉴스핌 라씨로] 이번주 투자자 인기 키워드는 '차량용 반도체·전기차'

기사입력 : 2021년01월31일 10:00

최종수정 : 2021년01월31일 10:00

쿠팡·자율주행 관련주도 '관심'

[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이번 한 주간 주식시장을 뜨겁게 달군 인기 키워드로 '차량용 반도체'와 '전기차' 등이 꼽혔다.

31일 뉴스핌라씨로에 따르면 이번 한 주 동안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키워드는 △반도체 △차량용 반도체 △쿠팡 △전기차 △자율주행 등이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사 메모리칩 부품 [사진=로이터 뉴스핌]

반도체와 관련된 종목으로는 러셀과 SFA반도체, 에이디칩스 등이 있다. 뉴스핌 라씨로는 지난 26일 SFA반도체에 매도신호를 보냈고 매도 수익률은 9.41%로 집계됐다. 러셀과 에이디칩스에 대한 매매신호는 포착되지 않았다.

차량용 반도체 관련주로는 아이에이와 앤씨앤, 해성디에스, 매커스 등이 꼽혔다. 뉴스핌 라씨로는 지난 26일 아이에이에, 지난 27일에는 매커스에 매도신호를 보냈다. 수익률은 각각 12.3%, 23.22%로 나타났다. 지난 29일에는 해성디에스에 대한 매도신호가 포착됐다. 신호에 따른 매도 수익률은 8.16%였다. 이외에도 뉴스핌 라씨로는 지난 28일 앤씨앤에 매수신호를 보냈다.

쿠팡과 관련된 종목으로는 알로이스와 흥국에프엔비, 대영포장, 동방 등이 있다. 뉴스핌 라씨로는 알로이스와 대영포장에 대해 각각 지난 27일과 28일 매도신호를 보냈다. 수익률은 각각 16.82%, 19.41%로 집계됐다. 흥국에프엔비와 동방에 대한 별도의 매수·매도 신호는 잡히지 않았다.  

전기차 관련주로는 씨아이에스, WISCOM, 한농화성, 인지디스플레 등이 분류됐다. 씨아이에스와 인지디스플레에 각각 27일, 28일 매도신호를 보냈다. 수익률은 각각 11.25%, 4.4%로 나타났다. WISCOM과 한농화성에 대한 매매신호는 잡히지 않았다.

자율주행과 관련된 종목으로는 아진산업과 켐트로닉스, NAVER 등이 꼽혔다. 뉴스핌 라씨로는 지난 25일 아진산업에 대해 매도신호를 보냈고 수익률은 17.89%를 기록했다. 켐트로닉스와 NAVER에 대한 매매신호는 포착되지 않았다.

뉴스핌은 금융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씽크풀의 AI 기술을 활용해 주식시장에서 매매 타이밍을 알려주는 AI 매매신호 서비스 '뉴스핌라씨로 2.0'을 지난해 10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AI 매매신호 서비스는 AI를 통해 관심 종목에 대한 매수·매도 타이밍을 포착한 뒤 매매신호를 전달하는 방식이다.

saewkim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머스크 추방도 검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자들에게 "(일론) 머스크의 추방 문제도 고민해보겠다"고 발언하며, 두 사람 간 갈등이 또 한 번 수위를 높였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럼프의 감세·재정 법안을 비판한 데 이어, 트럼프는 머스크의 정부 보조금과 계약에 대한 전수조사와 함께 추방 가능성까지 언급해 정치적·법적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트럼프는 1일(현지시간) 백악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머스크를 추방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모르겠다. 한번 살펴보겠다(I don't know, we'll have to take a look)"고 답했다. 그는 이어 "머스크는 많은 보조금을 받았으며, 전기촤 의무화 폐지에 매우 화가난 듯 하다"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6.21 mj72284@newspim.com 트럼프는 전기차 강제 규정을 "바이든 시대의 유산"으로 규정하고 폐지를 추진 중이다. 그는 "나는 전기차를 원하지 않는다. 휘발유도, 하이브리드도, 언젠가는 수소차도 원할 수 있다"며 "다만 수소차는 터지면 5블록 떨어진 데서 시신을 찾는다"고 비꼬기도 했다. 트럼프의 '추방' 발언이 담긴 클립이 퍼지자, 머스크는 X(옛 트위터)에 "이걸 더 키우고 싶어 죽겠지만, 지금은 참겠다"고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이 논란은 머스크가 트럼프의 '크고 아름다운 하나의 법안 법(OBBBA)'을 "완전히 미치고 파괴적 법안"이라며 비판한 데서 촉발됐다. 트럼프는 이에 대해 "머스크는 역사상 가장 많은 보조금을 받은 사람"이라며, 정부효율성부(DOGE)가 머스크의 보조금 수혜 내역을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응수했다. 이어 트럼프는 "보조금이 없으면 로켓 발사도, 전기차 생산도 못할 것"이라고 몰아세웠다. 전문가들은 연방정부의 보조금·계약 중단이나 규제 강화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으며, 이는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사업에 실질적인 타격으로 이어질 여지가 있다고 지적한다. 머스크는 세금안 반대뿐 아니라 "새로운 정당(America Party)을 만들겠다"고 맞불을 놓으며 대선 기간부터 이어온 트럼프와 머스크 간 '브로맨스'가 균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koinwon@newspim.com 2025-07-01 22:23
사진
기재부, 나라장터에 NXC 지분 매각 공고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국내 게임 1위 업체 '넥슨'의 정부 지분에 대한 공개입찰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30일 나라장터 등에 넥슨 지주사 엔엑스씨(NXC)의 지분 매각 공고를 냈다고 2일 밝혔다. NXC는 비상장기업이다. 고 김정주 넥슨 회장 사망으로 유가족들이 상속세 4조7000억원을 NXC주식(29.29%)으로 물납했다. 넥슨 로고. [사진=넥슨] 그동안 기재부는 다양한 방식으로 NXC 지분 매각을 추진해 왔지만 결과적으로 무산됐다. 지난해 말에는 매각 주관사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NXC 지분 처분을 추진하기도 했다. NXC 지분 매각에 따른 세외 수입은 3조7000억원이다. 올해도 NXC 지분 매각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 해당 금액만큼 이른바 '펑크'가 발생하는 셈이다. 한편 최근 게임업계에서는 중국 IT기업 텐센트가 넥슨 지분 인수를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재부 관계자는 "매각 절차를 게시했지만, 구체적인 매각대상자 등은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2025-07-02 15:1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