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뉴스핌 라씨로] 서학개미들, 게임스탑 이어 AMC엔터 베팅..."위험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내 투자자, 약 일주일간 AMC엔터 700억원 순매수
AMC엔터, 41.2% 폭락한 7.82달러로 마감
"파산위기 면했지만 경영 정상화 한계

[편집자] 이 기사는 2월 4일 오전 08시00분 AI가 분석하는 투자서비스 '뉴스핌 라씨로'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미국의 '게임스탑 대란'이 촉발한 개인투자자와 헤지펀드간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국내 투자자들이 게임스톱에 이어 AMC엔터테인먼트 홀딩스(이하 AMC엔터) 사자에 나서 주목된다.

AMC엔터가 차기 숏스퀴즈(숏셀러들이 포지션을 커버하거나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매수하는 것) 예상 종목으로 거론되면서 주가가 치솟자 국내 투자자들 역시 단기 시세 차익을 노리고 베팅에 나선 것이다. 다만 게임스탑과 AMC엔터 등의 경우 기업 펀더멘탈과 무관하게 수급으로 주가가 급등한 만큼 투자시 주의가 필요하다는 경고가 이어진다. 

AMC 영화관 [사진= 로이터 뉴스핌]

주요 외신에 따르면 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 커뮤니티 레딧(Reddit)의 월스트리트베츠(WallstreetBets) 포럼 등 온라인에서 AMC엔터 매수 독려 글이 올라오자 이 기업 주가가 급등했다. 지난 26일 주당 4.96달러를 기록했던 AMC엔터의 주가는 다음 날 19.90달러까지 치솟으며 301% 폭등했다. 

주가가 급등하자 단기 차익을 노린 국내 투자자들도 AMC엔터 순매수에 나섰다.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SEIBro)에 따르면 지난 27일부터 전날(2일)까지 국내 투자자들은 6296만달러(약 701억원)어치의 AMC엔터 주식을 사들였다. AMC엔터는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를 제치고 해외주식 순매수 결제금액 기준 2위에 올랐다. AMC엔터보다 순매수 금액이 큰 종목은 글로벌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대만의 TSMC(7435만달러)가 유일했다. 

이외에도 국내 투자자들은 AMC엔터와 함께 공매도 잔고 비중이 높아 '제2의 게임스톱'으로 거론됐던 스마트폰업체 블랙베리와 노키아도 각각 4317만달러(순매수 결제 5위), 1258만달러(31위)를 순매수했다.  

다만 펀더멘탈과 상관없는 일시적인 수급 불균형으로 주가가 폭등한만큼 전문가들은 AMC엔터 주가의 추가 상승 여부에 의구심을 드러낸다. 실제로 북미 최대 영화관 체인인 AMC엔터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극장 운영이 중단되면서 직격탄을 맞았다. 주가 역시 지난해 한 해 동안 70% 폭락했다. 

지난해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1% 급감한 1억2000만달러. 적자는 9억600만달러로 지난해 동기(5500만달러 적자) 대비 16배 이상 늘었다. AMC엔터가 지난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서류에 따르면 현재 미국 내 AMC 상영관 593곳 중 438곳이 문을 연 상태다. 그마저도 좌석수를 제한해 운영된다. 지난해 4분기 좌석 판매율이 전년 동기 대비 92.3% 급감했다. 

또한 AMC엔터는 경영난으로 유동성 위기를 겪기도 했다. AMC엔터는 지난해 12월 한 차례 현금이 바닥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다행히 지난해 12월14일 이후 9억1700만달러 규모의 자금을 확보하며 파산위기를 모면한 상태다. 이와 관련해 제이슨 킴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는 "올해 혹은 가능하다면 2022년까지 AMC의 유동성이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럼에도 AMC엔터가 파산위기는 피했지만 극장 운영이 정상화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만큼 주가가 원상태로 돌아갈 것이라는 경고는 이어졌다. 미국 포춘지에 따르면 에릭 핸들러 MKM 파트너스 애널리스트는 이번 사태로 AMC엔터의 주가가 단기간 급등했지만 이 같은 추세가 장기간 이어지지 않을 것으로 봤다. 그러면서 AMC엔터에 대한 목표주가를 1달러로 낮추고, 투자 의견도 '매도'로 하향 조정했다.

실제로 지난 2일 게임스탑 대란이 일단락되는 양상을 보이면서 AMC엔터의 주가도 급락했다. 전날 AMC엔터는 40% 넘게 하락하며 7.82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김일혁 KB증권 연구원은 "게임스톱과 함께 개인투자자들의 공략 목표였던 AMC엔터는 전일 대비 41.2% 하락했다"며 "월스트리트베츠의 매수 운동이 일단락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saewkim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한성숙 총리 임명안 재가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한성숙 국무총리 임명안을 재가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밤 "한 총리의 임명 일자는 7월 1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한 총리는 이재명 정부 두 번째 총리이자 50대 총리로 취임한다. 또 노무현 정부에서 2006년 첫 여성 국무총리로 임명된 한명숙 전 총리에 이어 두 번째 여성 총리가 된다.  한 총리 임명동의안은 국회 본회의 투표 결과 재석 의원 167명 중 찬성 166명, 무효 1명으로 가결됐다. 표결에 국민의힘은 불참했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총리 인준안에 반대 의사를 이미 명확히 했기 때문에 인준 투표에 들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the13ook@newspim.com 2026-06-30 23:57
사진
동탄 등 주담대 LTV 40% 적용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정부가 주택시장 과열을 막기 위해 경기도 화성시 동탄구, 용인시 기흥구, 구리시를 규제지역으로 추가 지정함에 따라, 해당 지역에 대한 고강도 대출 규제가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사진=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는 30일 신진창 사무처장 주재로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및 주요 금융협회와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대출 규제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반도체 벨트 등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가격 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시장 불안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일부터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에서는 강화된 대출 규제가 적용된다. 우선 규제지역 내 주담대 취급 시 LTV가 기존 70%에서 40%로 대폭 축소된다. 단, 생애최초 주택구입이나 정책모기지 등은 완화된 비율(60~70%)이 적용된다. 또한, 다주택자는 수도권 내 주택 구입 시 규제지역 여부와 상관없이 LTV 0%가 적용된다. 이와 함께 투기과열지구 내에서 전세대출 보유 차주가 3억 원을 초과하는 아파트를 구입하는 것이 제한된다. 반대로, 규제지역 내 3억 원 초과 아파트 구입자 역시 전세대출을 받을 수 없다. 또, 1억 원을 초과하는 신용대출을 보유한 차주는 대출 실행일로부터 1년간 규제지역 내 주택 구입이 제한되며, 규제지역 내 1주택 보유자의 재건축·재개발 중도금·이주비 대출 시 추가 주택 구입이 제한된다. 주택 매매·임대사업자 외 여타 사업자의 규제지역 내 주택 구입 목적 주담대도 원천 차단된다. 금융당국은 시장의 혼란과 차주의 불측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경과 규정을 뒀다. 규제지역 효력 발생일 전일인 30일까지 금융회사 전산상 대출 신청 접수가 완료됐거나, 주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 납부를 증명한 차주는 종전 규정을 적용받는다. 토지거래허가 대상 주택의 경우, 30일까지 관할 지자체에 토지거래허가를 신청했다면 예외가 인정된다. 신진창 금융위 사무처장은 이날 회의에서 "강화된 대출 규제가 즉시 시행되는 만큼, 일선 현장에서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금융권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각 금융회사는 직원 교육과 전산 시스템 점검 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주택 실수요자를 향해서도 "강화된 대출 규제 내용을 사전에 숙지하여 자금조달계획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금융위는 최근 기타대출을 중심으로 가계부채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관리 목표를 미준수하는 금융회사에 대해서는 현장 점검 등 더욱 강력한 대응에 나서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dedanhi@newspim.com 2026-06-30 17:4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