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정가 인사이드] 민주당 경선 투표 사흘 전, 박영선 '굳히기' vs 우상호 '막판 뒤집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6·27일 경선 투표, 일주일 뒤 최종 후보 선정 발표
우상호 "당심은 내 편" vs 박영선 "당내외 아우를 것"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4·7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를 선출하는 경선 투표일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여론조사상 우세한 박영선 예비후보는 외연 확장에 나서면서 '굳히기'에 나섰다. 추격자인 우상호 예비후보는 지지자 총결집을 통한 막판 뒤집기에 나설 모양새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 선거운동은 오는 25일까지다. 후보 토론회는 24일 CBS 라디오 토론과 25일 KBS TV토론 각각 한 차례씩 남았다. 26일부터 27일까지 경선 투표가 진행되고 3월 1일 최종 후보가 발표될 예정이다.

우상호 후보는 남은 선거운동 기간 동안 '조직'을 앞세워 뒤집기를 시도할 전망이다. 우상호 후보는 22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이번 후보자 경선은 그동안의 여론조사 결과대로 나오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그동안 조직을 다져온 만큼 당원 투표에서 좋은 결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8일 밝힌 '2021년도 재‧보궐선거 후보자 추천을 위한 경선시행세칙'에 따르면 이번 경선 투표는 서울지역 권리당원 투표 50%와 선거인단 안심번호 ARS 투표 50%를 합산해 이뤄진다. 선거인단은 연령별 인구현황 기준에 따라 최소 6만명 이상으로 구성된다. 모집 대상은 민주당 지지층과 무당층 지지자가 모두 포함된다. 

[서울=뉴스핌] 박영선,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22일 오전 서울 마포구 BBS불교방송 라디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토론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박영선 캠프] 2021.02.22 photo@newspim.com

우 후보 측은 그간 다져온 민주당 기초의원, 지역위원회 민심을 기대하는 모양새다. 앞서 우 후보 캠프는 민주당 소속 서울시의원 101명중 79명이 우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고 서울지역 여성·청년·노인·대학생위원회 지지도 받는다고 했다. 여기에 최근 노무현 전 대통령 사위인 곽상언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지지를 받기도 했다. '진보진영'이라는 선명성을 내세워 당원들 표심을 공략하겠다는 구상이다.   

우 후보 측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과거에 이뤄진 여론조사 방식과는 다르다"라며 "추출하는 표본이 큰 데다, 단순 정당 지지도 조사와는 다른 후보 경선인 만큼 양 후보가 유권자들을 어떻게 투표에 이르게 할지를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박영선 후보는 당 안팎을 모두 아우르고 있다. 우선 박영선 후보는 당내 '친노·친문' 정치인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청와대에서 국정상황실장을 지낸 윤건영 의원과 청와대 대변인을 지낸 고민정 의원에 정청래·강병원·이수진·신현영 의원 등의 지지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조 친노'로 불린 문희상 전 국회의장은 후원회장으로 박 후보 캠프에 합류했다.

박 후보는 함께 국무위원을 지낸 정경두 전 국방부 장관, 조명래 전 환경부 장관, 박양우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지지도 받고 있다. 여기에 각 분야 의대 교수, 의사·약사·한의사·간호사 등 의료 관련 단체 관계자로 구성된 전문가 집단이 박 후보의 '21분 서울' 보건의료 자문위원을 맡았다. 당내뿐 아니라 당 밖에서도 지지세를 확보, 본선에서도 이길 수 있는 여당 후보라는 점을 부각할 모양새다. 

박 후보 측 핵심 인사는 "해오던 대로 정책과 미래 비전으로 승부를 볼 것"이라며 "현재 구도에서 큰 변화가 생기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with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공정위 "쿠팡 '총수'는 김범석" [세종=뉴스핌] 김범주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가 쿠팡의 동일인, 이른바 총수를 쿠팡 법인에서 김범석 쿠팡Inc 의장으로 변경 지정했다. 쿠팡이 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된 이후 법인을 동일인으로 봤던 공정위 판단이 5년 만에 뒤집힌 것이다. 김 의장이 동일인으로 지정된 데에는 동생 김유석씨가 부사장으로 재직하면서 4년간 쿠팡으로부터 받은 140억원 규모의 보수와 인센티브가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김 부사장이 주요 사업에 대해 구체적인 업무집행 방향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점도 공정위 판단의 근거가 됐다. 김범석 쿠팡 이사회 의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공정위는 29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6년도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 결과를 공개했다. 다음 달 1일 자로 자산총액 5조원 이상인 공시대상기업집단은 102개, 소속회사는 3538개다. 전년보다 각각 10개, 237개 증가했다. 올해 가장 주목받은 기업은 쿠팡이다. 그동안 쿠팡은 공정거래법 시행령상 '법인 동일인 예외요건'을 충족한 것으로 인정돼 김 의장이 아닌 쿠팡 법인이 동일인으로 지정됐다. 사실상 기업집단을 지배하는 자연인이 있더라도 ▲자연인과 법인 중 누구를 동일인으로 지정하더라도 국내 계열회사 범위가 달라지지 않고 ▲자연인과 친족의 국내 계열회사 출자, 자금 대차, 채무보증 또는 경영 참여 등 사익편취 우려가 없는 경우 법인을 동일인으로 지정할 수 있는 제도다. 하지만 올해 지정 과정에서 이 같은 판단이 달라졌다. '기업집단을 지배하는 자연인의 친족이 국내 계열회사 경영에 참여하지 않아야 한다'는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는 취지다. 실제 김 부사장은 지난해에만 43만달러의 보수와 7만4401주의 양도제한 조건부 주식(RSU)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021년부터 4년간 쿠팡으로부터 받은 보수와 인센티브는 140억원 규모로 전해졌다. 공정위는 김 부사장이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와 유사한 최상위 등급에 해당하고, 연간 보수와 처우도 등기임원에 준하는 수준이라고 봤다. 또 김 부사장이 물류·배송 정책 관련 정기·수시 회의를 수백 차례 주재하고, 쿠팡로지스틱스(CLS) 대표이사 등을 불러 주간 업무실적을 점검하거나 물량 확대, 배송 정책 변경 등 개선안을 논의한 사실도 확인했다. 주요 사업의 구체적 업무집행 방향에 사실상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판단이다. 이번 결정으로 쿠팡은 앞으로 김 의장을 기준으로 동일인 관련자와 특수관계인 범위가 정해진다. 공시대상기업집단 소속회사는 대규모 내부거래 의결·공시, 비상장회사 중요사항 공시, 기업집단 현황 공시 의무를 부담한다. 특수관계인에 대한 부당한 이익제공 금지 규제도 적용받는다.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에 해당하면 상호출자 금지, 순환출자 금지, 채무보증 제한, 금융·보험사 의결권 제한도 추가로 적용된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지정 결과를 바탕으로 지정된 집단에 대해 고도화된 분석을 통한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해 시장참여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쿠팡 측은 공정위 판단에 대한 행정소송을 예고했다. 쿠팡 관계자는 "김 의장의 동생은 공정거래법상 임원(대표이사·이사·감사·지배인 등)이 아니며 한국 계열사에 지분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며 "행정소송을 통해 성실히 소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2026-04-29 12:00
사진
4년제 대학 평균 등록금 727만원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026년 4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 4년제 일반·교육대학의 연간 1인당 평균 등록금이 727만300원으로 전년보다 14만7100원 올랐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대학정보공시 대상은 총 403개 대학이다. 교육부는 이 가운데 4년제 일반·교육대학 192개교와 전문대학 125개교를 대상으로 등록금 현황을 분석했다. 사이버대학, 폴리텍대학, 대학원대학 등 86개교는 분석 대상에서 제외됐다. 2026년 대학 평균 등록금 현황. (명령어: 기자가 관련 내용을 입력한 후 기사용 인포그래픽 제작을 주문했음). [일러스트=퍼플렉시티] 4년제 일반·교육대학 192개교 중 130개교가 2026학년도 등록금을 인상했다. 전체의 67.7%에 해당한다. 나머지 62개교, 32.3%는 등록금을 동결했다. 4년제 일반·교육대학의 연간 1인당 평균 등록금은 727만300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712만3100원보다 14만7100원 올라 2.1% 상승했다. 설립 유형별로는 사립대 평균 등록금이 823만1500원으로 국·공립대 425만원의 약 1.9배 수준이었다. 사립대 등록금은 전년보다 22만7500원 올라 2.8% 상승했고, 국·공립대는 1만2200원 올라 0.3% 상승하는 데 그쳤다. 소재지별 격차도 나타났다. 수도권 대학의 평균 등록금은 827만원으로, 비수도권 대학 661만9600원보다 165만400원 높았다. 전년 대비 상승률은 수도권이 2.7%, 비수도권이 1.6%였다. 계열별로는 의학계열 등록금이 가장 높았다. 4년제 일반·교육대학의 계열별 평균 등록금은 의학 1032만5900원, 예체능 833만8100원, 공학 767만7400원, 자연과학 732만3300원, 인문사회 643만3700원 순이었다. 전문대학 등록금도 올랐다. 전문대학 125개교 가운데 102개교가 2026학년도 등록금을 인상했고 23개교는 동결했다. 등록금을 올린 전문대학은 전체의 81.6%로, 4년제 일반·교육대학보다 인상 비율이 높았다. 전문대학의 연간 1인당 평균 등록금은 665만3100원으로 전년 647만8700원보다 17만4400원 올랐다. 상승률은 2.7%다. 전문대학도 사립과 공립 간 차이가 컸다. 사립 전문대 평균 등록금은 668만6600원으로 전년보다 17만5700원 올랐다. 반면 공립 전문대는 223만1200원으로 전년보다 4700원 낮아졌다. 소재지별로는 수도권 전문대학 평균 등록금이 708만1900원, 비수도권은 628만7800원으로 집계됐다. 두 권역 모두 전년보다 2.7% 상승했다. 전문대학 계열별 평균 등록금은 예체능 722만9300원, 공학 678만8600원, 자연과학 671만8700원, 인문사회 592만4200원 순이었다. 대학별 세부 공시자료는 이날 12시부터 대학알리미 누리집에 공개된다. 이번 4월 공시에는 등록금 현황, 등록금 납부제도 현황, 등록금 산정 근거, 대학의 사회봉사 역량 등 4개 세부항목이 포함됐다. jane94@newspim.com 2026-04-29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