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재닛 예런 미국 재무장관이 디지털 화폐(CBDC, Central Bank Digital Currencies)를 언급하면서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전 11시 1분 현재 한네트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7.39% 오른 999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네트는 VAN 및 현금인출기 사업을 영위중인 기업으로 디지털화폐 수혜주로 꼽힌다.
금융 자동화기기 전문업체 로지시스 주가도 전 거래일 대비 10.05% 상승, 6460원에 시세를 형성했다. 이밖에도 케이씨티(4.22%)와 한국전자금융(1.96%) 등 화폐·자동화기기 관련주가 상승세다.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현지 시간으로 22일 뉴욕타임스가 주최한 '딜북 컨퍼런스'에서 가상화폐 비트코인에 대한 부정적 입장을 드러냈다. 반면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준비하는 자체 디지털화폐에 대해서는 "더 빠르고 안전하고 저렴한 결제 수단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zunii@newspim.com
이 기사는 뉴스핌과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이 공동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AI를 기반으로 생성된 데이터에 기자의 취재 내용을 추가한 'AI 하이브리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