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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규 회장, KB금융그룹 글로벌 확장...동남아·선진국 투트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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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진호 기자 = KB금융그룹이 윤종규 회장 주도로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금융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속적인 성장과 잠재력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사진=KB금융지주]


◇ 동남아·선진국 '투트랙 전략'

윤 회장은 '고성장이 예상되는 동남아 시장'과 '투자안정성이 높은 미국 등 선진국 시장' 등을 중심으로 진출을 추진하는 '투트랙 전략'을 강조하고 나섰다.

먼저 동남아에서는 높은 경제성장 속도를 보이고 한국 기업 진출이 활발한 베트남, 동남아 최대 시장인 인도네시아, 금융산업 개방 초기로 외자계로서 시장 선점이 가능한 미얀마, 캄보디아, 라오스의 메콩 3국을 타겟 국가로 정했다.

각 계열사별로 지속적인 인수합병(M&A)과 기존 네트워크의 적극적인 성장을 추진하는 전략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미국 등 선진국 시장은 '그룹 포트폴리오 상 안정적 성장 동력 확보'와 'WM/CIB/자산운용시장의 글로벌 역량 획득' 차원에서 진출 및 확대 전략 추진 계획이다.

◇ KB금융, 캄보디아·미얀마 진출 본격화

KB금융그룹은 최근 수년간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인도네시아에서 디지털 뱅킹, 자동차 금융, 증권업 등에 신규 진출해 동남아 시장의 이해도 및 경험을 축적했다.

구체적으로 KB국민은행은 지난 2019년 12월 캄보디아 최대 예금수취가능 소액대출 금융기관(MDI)인 프라삭 마이크로파이낸스(Prasac Microfinance) 지분 70%를 약 7000억원에 인수했다.

프라삭 마이크로파이낸스는 현지 183개 영업망(2020년 12월 말 기준)을 갖춘 캄보디아 최대 예금수취가능 소액대출금융기관으로 전체 금융기관 가운데 대출 점유율 3위를 차지하고 있다. 2019년 기준 당기순이익 1억300만달러, 자기자본이익률(ROE) 28.2% 기록했다.

KB국민은행은 장기적으로 프라삭을 상업은행으로 전환해 KB국민은행의 우수한 리테일 역량을 이전, 캄보디아 내 선도은행으로 키워 나갈 계획이다.

2018년 7월에는 인도네시아 자산 기준 14위의 소매금융 전문은행인 부코핀은행의 지분 22%를 취득하고 2대 주주가 됐다.

부코핀은행은 1970년에 설립돼 50년의 역사를 가진 은행으로 435개 영업망(2020년 12월 말 기준) 및 835개의 ATM 등 인도네시아 전역을 아우르는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보유한 중형 은행이다.

KB국민은행은 인수 후 SOHO, SME, 리테일, 디지털뱅킹, IT 등에 대한 체계적인 리스크관리 노하우 및 선진화된 디지털 역량 등을 접목해 부코핀은행을 인도네시아 금융시장을 선도하는 탑10의 리테일은행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 2018년 5월에는 KB국민은행 런던현지법인을 지점으로 전환했다. 이를 통해 KB국민은행 본점의 신용등급을 활용한 자금 조달이 가능해졌으며 동일인 여신한도 확대를 통한 차관단대출 증대 등 CIB 영업을 활성화해 홍콩 및 뉴욕지점과 함께 CIB 허브로 육성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은 2020년 12월 미얀마 현지법인 설립 최종 인가도 획득했다. 지난 4월 예비인가 이후 9개월간의 준비기간을 거쳤으며, 이번 최종 인가로 미얀마에서 외국계은행 최초로 현지법인을 설립하게 됐다.

◇ KB증권, KB카드도 해외진출 속도

KB증권은 2019년 1월 베트남법인 KBSV(KB Securities Vietnam)의 사이공지점을 개설해 호치민 지역에 2번째 지점을 보유하게 됐다. 향후 KB증권 본사와의 협업을 통한 IB 부문의 역량 강화 및 S&T 수익 강화 등 성장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KB국민카드는 2020년 6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자동차∙오토바이∙내구재 할부금융 사업 등을 영위하는 현지 여신금융전문회사 'PT 파이낸시아 멀티 파이낸스(PT Finansia Multi Finance)'를 인수했다.

단기적으로는 본사의 지급보증 등으로 조달 비용을 절감해 경쟁력 있는 금리를 제시하고 현지 고객들의 특성에 맞춘 할부금융 상품을 확충해 우량 자산 중심의 영업을 펼칠 계획이다. 자동차 딜러를 중심으로 영업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현지 모바일 플랫폼 사업자와 제휴해 디지털 기반의 비대면 영업 채널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rpl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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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주인 찾는 홈플러스, 희망퇴직 카드 꺼냈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홈플러스가 경영 정상화를 위한 인력 구조조정에 나섰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이날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와 홈플러스 일반노조에 희망퇴직 시행 관련 공문을 발송했다. 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다. 퇴직일은 이달 31일이며, 회사는 퇴직금을 다음달 14일까지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홈플러스. [사진 = 뉴스핌DB] 홈플러스는 앞서 지난달 15일 각 노조와 만나 경영 상황을 설명하고 정상화 방안의 하나로 희망퇴직을 언급했다. 이번 희망퇴직은 매출 부진과 대형마트 사업 매각의 어려움이 이어지는 가운데 추진됐다. 홈플러스는 최근 매출이 당초 예상에 미치지 못하고, 대형마트 부문 매각 의향자 확보에도 난항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회생계획안 인가 이후 경영 정상화에 힘쓰고 있으며, 구조혁신을 통해 전반적인 영업환경을 안정시키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nrd@newspim.com 2026-10-0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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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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