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코로나신학기] 확진자 발생시 원격수업, 학생평가 관리 '관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거리두기 단계 맞춰 전교생 2/3까지 등교 추진
확진자 발생시 원격수업 전환, 쌍방향 소통 강화
과밀학급 관리 어려워, 학생평가 형평성 '과제'

[편집자] 2021학년도 초중고 개학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여전한 가운데 올해 초중고 학사일정은 등교수업이 대폭 확대된다. 지난해 비대면 교육 확대로 불거진 '학력격차' 논란을 해소하기 위한 현장교육의 중요성을 감안할 때 불가피한 선택이라는 의견이 많지만 감염병 확산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코로나신학기를 맞이하는 교육현장의 과제를 짚어봤다.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올해 등교수업이 대폭 늘어날 예정이지만 지역사회의 거리두기 단계와 별개로 학교에서 확진자 발생시 학교나 학년, 학급별로 등교가 중단되고 즉시 원격수업으로 전환된다. 

◆확진자 나오면 원격수업 전환, 쌍방향 소통 강화

1일 교육당국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등교 가능한 인원은 1단계에서는 전교생의 2/3를 원칙으로 하되 상황에서 따라 조정이 가능하며 1.5단계에서는 2/3를 준수해야 한다.

2단계에서는 1/3을 원칙으로 하되 최대 2/3까지 운영 가능하며 2.5단계는 1/3을 준수해야 한다. 단, '300명 초과 400명 이하 학교 중 학급당 평균 학생 수 25명 이하인 학교'는 2.5단계에서도 밀집도 원칙 적용을 자율 결정할 수 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25일 서울 영등포구 영신초등학교 1학년 교실에 가림막이 설치돼 있다. 2021.02.25 mironj19@newspim.com

유치원과 초등학교 1~2학년은 2단계까지는 밀집도 적용 원칙에서 제외, 매일 등교가 가능하다. 지난해 유일한 매일 등교 대상이었던 고등학교 3학년도 마찬가지다.

이에 따라 올해 등교수업 일수는 지난해에 비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교육당국이 목표로 하는 수업일수는 초중고 매학년 모두 190일 이상이다. 현 중학교 2~3학년들의 작년 등교일수가 평균 45일에 불과했다는 사실과 비교하면 상당한 변화다.

등교수업이 시작되도 코로나로 인해 학교, 학년, 학급 단위로 등교가 중지될 경우 즉시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전국적인 거리두기 상향이 아닌 특정 학교(학급)에서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에도 원격수업이 적용된다는 의미다.

따라서 한 학교에서는 등교수업이, 다른 학교에서는 원격수업이 진행되는 경우도 종종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완성도 측면에서 많은 지적을 받았던 원격수업 시스템의 개선과 콘텐츠 강화가 요구 목소리가 올해도 커질 전망하다.

교육당국은 실시간 쌍방향 소통 수업으로 안정적인 교육과정 운영과 수업 내실화를 꾀한다.

실시간 쌍방향 소통 수업은 교과 및 학습자 특성에 따라 화상·채팅· 콘텐츠·과제 수행 등을 적절히 혼용해 실시한다. 개별 피드백과 교사와 학생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학급별 시간표에 따라 정해진 수업 시간에 온라인 임장을 강조한다.

◆학생평가 관리 등 난항, 탄력적 기준 마련해야

교육당국이 등교수업 확대를 꾀하고 있지만 전문가들의 우려는 여전하다. 학교 특성상 거리두기가 쉽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최소 1m 간격유지조차 힘든 과밀학급이 대표적이다.

현재 학급당 학생수가 30명 이상인 학급은 서울에만 87개교 3000여개에 달한다. 전국적으로는 4000곳이 넘는다. 기본적으로 거리두기 유지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학생들의 이동까지 감안하면 사실상 무방비라는 지적이 이어진다.

연초에 계획한 학사일정이 제대로 진행될지도 미지수다. 저연령층의 코로나 감염율이 낮고 백신접종에 따른 기대감도 크지만 변종 코로나 발생 등 예측이 어려운 변수도 상당하다. 밀집도가 높은 교육여건을 감안할 때 소수의 확진자가 발생해도 학교 전체가 마비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등교수업 일수와 원격수업 비중 지역별 감염 위중도에 따라 학교별로 큰 차이를 나타낼 경우 추후 학생평가에서도 공정성 논란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이에 교육당국에서는 원격수업 및 등교수업에서 학습한 내용에 대해 학생의 학업성취도를 지필평가, 수행평가 등을 통해 직접 관찰 확인해 객관성과 공정성, 투명성과 신뢰도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사전에 계획한 학생평가가 어려울 경우 평가일정 조정, 지필평가 횟수 조정, 수행평가 반영비율 조정 등을 시도 교육청의 '학업성적관리 시행지침'의 범위 내에서 학교장이 판단한다.

유은혜 사회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역별로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각 교육청이 우선으로 판단하되 지역방역 당국과 교육부와도 사전에 꼭 협의하면서 결정해달라"고 당부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약금 면제… KT, 하루새 1만명 이탈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KT의 한시적 위약금 면제 조치가 시작되자 가입자 이동이 본격화됐다. 면제 적용 첫날 KT 망 이탈자는 1만명을 넘어섰고, 전체 번호이동 규모도 평소의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권희근 Customer 부문 마케팅혁신본부장이 KT침해사고 관련 대고객 사과와 정보보안 혁신방안 기자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9 gdlee@newspim.com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KT 망에서 이탈한 가입자는 총 1만14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784명은 SK텔레콤으로, 1880명은 LG유플러스로 이동했다. 알뜰폰 사업자로 옮긴 가입자는 2478명이었다. 알뜰폰을 제외하고 이동통신 3사 간 번호이동만 보면 같은 날 KT를 떠난 가입자는 5886명이다. 이 중 4661명이 SK텔레콤으로, 1225명이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체로 보면 번호이동 규모도 크게 늘었다. 알뜰폰을 포함한 전체 번호이동 건수는 3만5595건으로, 평소 하루 평균 1만5000여 건 수준과 비교해 두 배를 훌쩍 넘었다. 업계는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로 해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데다 연말·연초를 앞두고 유통망을 중심으로 마케팅 경쟁이 격화되면서 이동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 12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13일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 방식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이미 해지한 고객도 소급 적용된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2:00
사진
'누적수익률 610만%' 버핏 바통 넘겨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미국의 전설적 투자자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 CEO에서 공식 퇴임하며 60년 경영의 막을 내렸다. 버핏은 회장직을 유지하며 새 CEO 체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워런 버핏 [사진=블룸버그]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워런 버핏이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버핏이 후계자로 지목한 그레그 에이블(63) 부회장이 새해부터 버크셔 CEO로 취임했다. 버핏은 CEO직에서는 내려왔지만 회장직은 유지하며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본사에 출근해 에이블 CEO의 경영을 도울 계획이다. 에이블 신임 CEO는 2000년 버크셔가 당시 미드아메리칸 에너지(현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를 인수할 당시 회사에 합류했다. 이후 2018년부터 버크셔의 비(非)보험 사업을 총괄하는 부회장을 맡아왔다. 버핏은 지난해 5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2025년 말 은퇴 계획을 전격 발표한 바 있다. 그의 CEO 재임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버크셔 A주 주가는 75만4800달러, B주는 502.65달러로 각각 소폭 하락 마감했다. 버핏이 회사를 인수한 1965년 이후 버크셔 주식을 보유해온 투자자들은 약 60년간 누적 수익률 610만%에 이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같은 기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배당 포함 수익률 약 4만600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버크셔는 보험사 가이코, 철도회사 벌링턴 노던 산타페(BNSF), 외식·소비재 기업 등 다양한 자회사를 거느린 지주사로 성장했다. 지난해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817억달러(한화 약 552조원), 주식 자산은 2832억달러(약 410조원)에 달한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애플,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코카콜라, 셰브런 등이 꼽힌다. 버크셔 측은 포트폴리오 운용을 총괄할 투자 책임자 인선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버핏의 자산은 약 1500억달러(약 217조원)로, 그는 재산의 상당 부분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 버핏의 퇴임과 함께 매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연례 주주서한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그의 주주서한은 오랜 기간 비즈니스와 투자 철학을 담은 지침서로 평가돼 왔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3: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