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양구지역 모 부대에서 병사가 트럭 밑에 있다가 차량에 깔려 숨졌다.
경찰로고[사진=뉴스핌DB] 2021.03.08 obliviate12@newspim.com |
1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40분쯤 양구군 양구읍 소재 모 부대에서 A(22) 일병이 차량에 깔려 머리를 심하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 병사는 주차된 차량 밑에 누워 있었으며 이 사실을 몰랐던 차량 운전자 B(62) 씨가 차를 그대로 출발하면서 A 일병을 밟고 지나간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병사는 이날 부대에서 외출을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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