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양시 한 주택에서 일가족 4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10시52분쯤 안양시 만안구 소재 한 다세대주택에서 60대 A씨와 그의 아내 B(50대)씨와 2명의 자녀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경찰로고[사진=뉴스핌DB] 2021.03.16 obliviate12@newspim.com |
숨진 B씨는 지난달 25일부터 주변과 연락이 두절된 상태였고 이 같은 내용의 112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그의 자택을 찾았다.
경찰은 "현장에서 현장에서 유서가 발견됐고 외부인의 침입 흔적이 없는 것을 토대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정확한 사인을 밝혀내고자 부검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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