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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지사 " '대구경북선 국가계획 최우선 반영' 정부 결단" 촉구

기사입력 : 2021년03월18일 14:59

최종수정 : 2021년03월18일 17:39

국토부장관 면담...경북권 철도·도로 현안 정부지원 요구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이철우 경북지사가 대구경북선(서대구~의성) 국가계획 최우선 반영 등 경북도 철도·도로분야 현안사업 정부 지원을 거듭 촉구했다.

이 지사는 18일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경북도의 철도·도로분야 현안사업 지원을 강하게 건의했다.

이 지사는 이날 면담을 통해 대구·경북 최우선 현안사업으로 꼽히는 △대구경북선(서대구~의성) 국가계획 최우선 반영 △문경~김천 내륙철도 △중앙선 안동~영천구간 복선화 및 중앙고속도로 읍내분기점~의성나들목 확장 등을 적극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철우 경북지사(왼쪽)가 18일 변창흠 국토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대구경북선(서대구~의성) 국가계획 최우선 반영 등 경북도 철도·도로분야 현안사업 정부 지원을 강하게 요청하고 있다.[사진=경북도] 2021.03.18

이 지사가 이날 국토부장관과 별도 면담을 갖고 경북권의 철도 인프라 정부지원을 강하게 요청한 것은 가덕도 신공항의 추진여부와 무관하게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해석된다.

대구경북선(서대구~의성)은 경부선과 중앙선을 연결해 경부선 교통분산과 경북도의 철도이용 확장성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될 노선이다.

특히 대구경북선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을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이끌어낼 철도망으로 기대된다.

이 지사는 이날 군공항 이전 특별법에 의한 공항건설에 안보철도 역할 및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일반철도사업'반영을 위한 정부차원의 결단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대구경북선의 국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최우선적으로 반영해 줄 것을 거듭 요청했다.

또 현재 예타중인 문경~김천 내륙철도 관련 지난 해 7월 김천, 상주, 문경시 24만 시민이 탄원서를 청와대에 전달한 점 등 사업추진에 대한 간절한 도민여론을 언급하고 중부내륙선(수서~문경)과 남부내륙선(김천~거제) 사이의 끊어진 철도망을 조속히 연결해 수도권과 중·남부권을 연결하는 산업·관광벨트를 구축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 지사는 또 중앙선(청량리~경주) 전체구간(323.4km) 중 유일하게 단선으로 추진되고 있는 안동~영천 71.3km구간 복선화를 재차 요청했다.

또 이 지사는 통합신공항 이전지의 연계 도로망 구축 관련, 중앙고속도로 읍내분기점~의성나들목 확장(40.0km) 등 도내 9개 노선 684.2km에 대해 제2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해 줄 것과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 관련, 도로확포장, 위험구간 개선 등을 위해 일괄예타 17지구와 500억 원 미만 지구가 최대한 많이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통합신공항 이용활성화의 최대 관건은 대구경북선 신설과 연계 교통망 확충이라고 보고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에 사활을 걸고 있다"고 강조하고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 통과로 어수선한 상황이지만 지역정치권과 함께 최대한의 역량을 발휘해 통합신공항의 성공과 연계 철도·도로교통망 구축에 흔들림없는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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