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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블록체인] 3월 22일 오전 뉴스 브리핑

기사입력 : 2021년03월22일 09:13

최종수정 : 2021년03월22일 09:13

나이지리아 중앙은행 총재 "암호화폐 사용 금지한 것 아니다"
분석 "거래소 XRP 상장, 증권법 위반사항 아니다"

[서울=뉴스핌] 이지연 기자 = today.ng 3월 20일 보도에 따르면 나이지리아 중앙은행(CBN) 총재 고드윈 에미피엘레(Godwin Emefiele)가 한 세미나에서 암호화폐 거래를 금지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암호화폐 금지령에 대해) "암호화폐로부터 은행 부문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지, 암호화폐 자체를 금지한 건 아니다. 암호화폐 사용에 제한을 두지 않았다"고 말했다.

CBN은 지난 2월 암호화폐 관련 은행계좌를 전부 폐쇄하도록 명령했으며, 거래도 중단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분석 "거래소 XRP 상장, 증권법 위반사항 아니다"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암호화폐 전문 변호사 제레미 호건(Jeremy Hogan)이 "미국 SEC(증권거래위원회) 측 변호인들은 암호화폐 거래소가 XRP를 상장해도 가이드라인 위반사항이 아니라고 간접적으로 밝혔다"고 트위터에서 말했다. 호건에 따르면 그가 참석한 법원 심리에서 사라 넷번 판사가 SEC 측 변호인에게 그의 이론에 따르면 XRP를 판매한 모든 사람들은 결과적으로 불법 증권을 판매한 것이라고 말하자, 변호인은 "그렇지 않다"며 "섹션4에 따르면 리플과 리플 계열사만이 XRP를 불법 판매할 수 있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건은 이를 두고 "두 달 전 XRP를 상장폐지했던 거래소들이 XRP를 재상장 해도 증권법을 위반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SEC는 작년 12월 리플랩스와 경영진 브래드 갈링하우스, 크리스 라슨을 미등록 증권 판매 혐의로 기소했다.

트위터

◆트위터 CEO 첫 트윗 NFT 경매, 최고 입찰가 250만 달러.. 경매 곧 종료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트위터 CEO 잭 도시의 첫 트윗 NFT 경매가 곧 종료될 예정이며(현지시간 3/21), 현재 최고 입찰가는 250만 달러다. 250만 달러를 제안한 사람은 시나 에스타비(Sina Estavi)로, 링크드인 프로필에 따르면 그는 말레이시아 기반 브릿지 오라클(Bridge Oracle)의 CEO다. 잭 도시는 앞서 첫 트윗 NFT 경매 수익금을 비트코인으로 바꿔 아프리카 빈곤 가정을 돕는 기부 플랫폼 기브다이렉틀리(GiveDirectly)에 보낼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FATF, 디파이·NFT 등에 주목
코인데스크 3월 20일 보도에 따르면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가 지난주 금요일 발표한 가이드라인 초안에서 글로벌 규제기관이 디파이 등 가상화폐 혁신 분야에 주목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FATF는 DEX(탈중앙 거래소)에 대한 문구를 명확히 하는 것은 물론, 인기몰이 중인 NFT(대체불가토큰)에 대해서도 우회적으로 언급했다. FATF는 디파이 플랫폼에 대해 자체 표준이 기본 소프트웨어 또는 기술에 적용되지 않을 수 있지만, 소유주나 운영자 같은 디앱(DApp) 관련 법인은 AML(자금세탁방지) 요건을 충족해야 하는 가상자산사업자(VASPs)로 간주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 SEC 위원 "2021년, 미국 암호화폐 규제 터닝 포인트 희망"
더블록에 따르면 '크립토 맘'으로 불리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내 친암호화폐 성향의 헤스터 피어스 위원이 2021년이 미국 암호화폐 규제의 터닝 포인트가 되기를 바란다고 지난 3월 15일 영국블록체인협회가 주최한 행사에서 말했다. 그는 당국이 암호화폐의 잠재적 이익 대비 기술의 불법 사용에 너무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다고 지적하며, 미국의 스탠스가 바뀌면 다른 나라들도 암호화폐 규제 관련 보다 분별력 있는 접근을 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또 암호화폐에 대한 기관투자자의 관심 증가로 암호화폐 이슈 관련 SEC의 의사결정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거래소 ETH 공급, 28개월래 최저
비인크립토가 샌티멘트 데이터를 인용, 거래소 내 이더리움 공급 비율이 20.1%를 기록하며 28개월래 최저치에 달했다고 전했다. 이를 두고 미디어는 기관 매입, 시장의 추가 상승 기대를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이 기사는 뉴스핌과 코인니스가 함께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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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39도 등 동해안 기온 신기록 [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안과 내륙에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6일 삼척에서 낮 최고기온이 39도를 기록하는 등 강릉·동해·북강릉에서도 역대급 고온 현상이 나타났다. 폭염특보 현황, 일최고체감온도 및 일최고기온 분포도.[사진=기상청] 2025.07.06 onemoregive@newspim.com 폭염경보는 강원동해안(고성평지, 속초평지 제외), 양양평지, 강원남부산지에 발효 중이며 강원내륙과 산지를 포함한 다수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하조대(양양) 37.9도, 강릉 38.7도, 동해 36.5도, 삼척 39.0도 등 주요 해안 지점에서 체감온도가 크게 치솟았다. 이번 극심한 더위는 일본 남쪽 해상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서풍이 유입되면서 발생했다. 특히 산맥을 넘어 동쪽으로 이동하는 뜨거운 바람이 가열돼 동해안을 중심으로 일최고기온 신기록을 경신했다. 북강릉은 기존 최고치인 37.1도를 넘어선 37.9도를 기록했고 동해시 역시 종전 극값인 37.3도를 뛰어넘어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인 38.3도를 보였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게 유지될 전망이다. 8일부터는 동풍의 영향으로 내륙 중심으로 더위가 심화될 가능성이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열대야까지 예상된다. 관련 기관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야외 활동 자제와 음식물 관리 철저를 당부했다. 영유아와 노약자 등 취약계층 건강관리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실내외 작업장 및 농촌 현장에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 공간 마련을 강조했다. 축산농가는 가축 폐사 방지를 위해 송풍 및 분무 장치 가동과 사육 밀도 조절이 요구된다. 8일 이후에는 일부 해안지역에서 폭염특보 완화 가능성도 있을 전망이다. onemoregive@newspim.com 2025-07-06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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