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은 오전, 吳는 오후…나란히 서울 동작구 찾아 표심 호소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4·7 재보궐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31일 여야 서울시장 후보는 막바지 표심 다지기에 총력을 기울인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이날 동작구 집중유세에 나선다. 박 후보는 오전 11시 지하철 이수역 앞에서 시민들을 만난 뒤 거리유세에 나선다.
이후 박 후보는 서울 관악구청 앞에서 열리는 '박영선 힐링캠프' 경청유세를 가진다. 이세돌 전 바둑 프로기사가 박 후보 지원사격에 나선다.
박 후보는 오후 10시 여성귀가 동행서비스인 '여성안심귀가 서비스' 체험일정으로 유세를 마무리한다.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는 같은 날 오전 서울시장 후보 초청 관훈토론회로 일정을 시작한다.
오후에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서울지역 장애인 단체를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서울시약사회, 한국주민자치중앙회를 차례대로 만나 정책 건의 전달식을 갖는다. 충청향우회 회장단 간담회에도 참석한다.
퇴근 시간대에 맞춰 오후 6시엔 서울 동작 총신대입구역 앞에서 유세전을 가지고, 남성사계시장 일대를 돌며 시민들을 만난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오른쪽)와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지난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서 인사하고 있다. 2021.03.30 photo@newspim.com |
다음은 여야 서울시장 후보 31일 일정이다.
<박영선 후보>
11:00 동작구 집중유세 (이수역 13번출구 태평백화점 앞)
12:10 동작구 거리유세 및 점심식사
18:00 <박영선의 힐링캠프>(관악구청 앞)
22:00 <삶의 현장, 갑니다! 박영선> 여성안심귀가 서비스
<오세훈 후보>
10:00 서울시장 후보 초청 관훈토론회 (중구 세종대로 124, 프레스센터)
13:00 중소기업·소상공인 타운홀미팅 (영등포구 은행로 30, 중소기업중앙회)
13:30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정책건의 전달식 (영등포구 국회대로 74길 12, 중앙당사 3층 강당)
13:35 서울시약사회 정책건의 전달식 (중앙당사 3층 대회의실)
13:40 한국주민자치중앙회 정책건의 전달식 (중앙당사 3층 강당)
13:45 충청향우회 회장단 간담회 (중앙당사 3층 대회의실)
14:00 서울지역 장애인단체 간담회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22, 이룸센터)
15:00 한국노총 서울본부 간담회 (영등포구 국회대로 44길 10)
15:30 한국노총 위원장 면담 (영등포구 국제금융로6길 26)
18:00 총신대입구역 태평백화점 앞 유세 (동작구 동작대로 115) 후 남성사계시장 순회인사(총신대입구역 14번 출구~사당 2동 주민센터)
choj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