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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후보 일정] 박영선, 사전투표…오세훈, DMC 뚜벅이 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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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청년주택 방문…자전거유세단 동행 유세
吳, 하이서울기업협회 간담회…깨비시장 순회인사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사전투표 시작날인 2일 상반된 일정을 소화한다. 박 후보는 사전투표에 참여하는 반면, 오 후보는 뚜벅이 유세를 통해 사전투표 독려에 나선다.

박 후보는 오전 8시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전화인터뷰를 한 뒤 8시 30분 남편 이원조 변호사와 함께 종로구청을 방문해 사전투표를 실시한다.

그는 오전 10시 20분 서울 용산구로 이동해 역세권 청년주택을 방문한 뒤 YTN TV '정치인터뷰 당당'에 출연한다.

오후 12시 30분 남대문 집중유세를 펼치는 박 후보는 2시 자전거유세단 동행 유세에 나선다.

그는 오후 4시 동대문구의 경동시장과 청량리 청과물시장을 방문한 뒤 청량리역 광장에서 박영선의 힐링캠프 일정을 소화한다. 오후 8시 30분에는 유튜브 6개 채널에서 공동으로 주최하는 토론회에 참석한 뒤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끝으로 일정을 마친다.

오세훈 후보는 오전 8시 광화문역 5번 출구에서 출근인사를 시작으로 동묘벼룩시장 순회인사에 나선다.

오후 12시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 뚜벅이 순회와 집중유세를 펼칠 예정이다.

오 후보는 오후 1시 40분 서대문구 태고종 봉원사 주지 원허 진산식에 참석한 뒤 강서구로 이동해 하이서울기업협회 간담회를 갖는다.

그는 오후 5시 30분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금태섭 공동선거대책위원장 등과 함께 양천구 깨비시장 순회인사를 돈다. 이후 서울상인연합회의 지지선언이 있을 예정이다.

오 후보는 오후 7시 신도림역 순회인사와 유세를 끝으로 일정을 마친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2021 재·보궐선거에 출마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지난달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열린 100분토론을 열고 있다. 2021.03.29 leehs@newspim.com

다음은 여야 서울시장 후보들의 2일 일정이다.

<박영선 후보>

08:00~08:15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전화인터뷰
8:30 사전투표(구로3동 주민센터/서울 구로구 디지털로31길 109)
10:20~11:00 역세권 청년주택 방문(서울 용산구 백범로 99길 40 용산 베르디움 프렌즈 아파트)
11:50~12:10 YTN TV 「정치인터뷰 당당당」 출연
12:30~12:50 남대문 집중유세
14:00~14:40 자전거유세단 동행 유세
(동선 : 14:00 옥수역 노상주차장(1번 출구) →14:03 한강나들목 자전거도로 이동→14:06 전기자전거 작동법 숙지 및 사진 촬영 →14:26 용비교~뚝섬유원지(전기자전거)→14:40 뚝섬유원지 수변공원)
15:10~15:30 거리유세(장소 추후 공지)
16:00~16:30 경동시장 방문(서울 동대문구 왕산로 147)
16:40~17:10 청량리 청과물시장 방문(서울 동대문구 왕산로33길 6)
18:00~19:00 박영선의 힐링캠프(청량리역 광장)
20:30~22:00 유튜브 채널 6개 공동 박영선 후보 초청 토론회(추후 상세 공지)
22:10~22:30 인스타 라이브 방송

<오세훈 후보>

08:00~08:20 출근인사(광화문역 5번 출구)
09:10~09:30 한국교회총연합(종로구 대학로 19)
10:30~11:00 동묘벼룩시장 순회인사 및 유세(중구 청계천로 370, 청계부동산)
12:00~12:40 상암 DMC 뚜벅이 순회 및 유세(마포구 매봉산로 75, 채널A 정문앞)
13:40~14:40 대고종 봉원사 주지 원허 진산식(서대문구 봉원동 산1)
15:30~16:00 하이서울기업협회 간담회(강서구 공항대로61길 29, SBA국제유통센터 A동 206호)
16:30~16:50 LG사이언스파크 방문(강서구 마곡중앙10로 30, LG사이언스파크 ISC동)
17:30~18:10 깨비시장 순회인사 및 서울상인연합회 지지선언(양천구 목동 614-13)
19:00~19:40 신도림역 순회인사 및 유세(구로구 경인로 661, 탐앤탐스신도림점앞)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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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판 다이소, '와우샵' 초저가 승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이마트가 5000원 이하 초저가 생활용품 편집숍 '와우샵(WOW SHOP)'을 앞세워 다시 한 번 초저가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사실상 다이소가 독점해온 시장을 정조준한 행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최근 이마트 매장 내 편집존 형태의 '와우샵'을 시범 운영 중이다. 지난 17일 왕십리점에 약 20평 규모로 도입한 데 이어 연말까지 은평점(19일), 자양점(24일), 수성점(31일) 등 총 4개 점포로 확대한다. 와우샵 은평점 전경. [사진=이마트 제공] 와우샵은 전 상품을 1000원·2000원·3000원·4000원·5000원 균일가로 판매하는 것이 핵심이다. 초저가 생활용품 1340여 개 중 64%를 2000원 이하, 86%를 3000원 이하로 구성해 가격 경쟁력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마트는 앞서 2018년 '삐에로쇼핑'을 통해 유사한 초저가 실험에 나섰지만 2년 만에 사업을 철수한 바 있다. 삐에로쇼핑은 '오프프라이스+초저가'를 콘셉트로 1000원대 상품부터 브랜드 이월 상품까지 혼합 진열하고 미로형 동선과 자극적인 매장 연출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매장 정체성이 불분명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상시 저가 매장인지 할인 전문점인지 소비자 인식이 흐릿했고 대형마트와 분리된 독립 매장 구조로 집객과 회전율을 안정적으로 확보하지 못한 점이 한계로 작용했다. 업계에서는 와우샵이 삐에로쇼핑과는 다른 출발선에 서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와우샵은 이마트 매장 내 편집존으로 운영돼 기존 고객 트래픽을 자연스럽게 흡수할 수 있고 전 상품을 1000원~5000원 균일가로 단순화해 가격 메시지도 명확하다. 무엇보다 이마트 해외 직소싱과 품질 관리 역량을 앞세워 '싼 가격이지만 믿을 수 있는 상품'이라는 인식을 강화하려는 전략이 눈에 띈다. 다이소 김포 장기점 매장 전경. [사진=다이소] 이 같은 평가의 배경에는 초저가 시장에서 이미 검증된 '성공 공식'이 존재한다는 점도 작용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다이소다. 다이소는 균일가, 생활필수품 중심, 언제 방문해도 저렴한 가격이라는 단순한 포지션을 수십 년간 흔들림 없이 유지해왔다. 복잡한 기획이나 과도한 연출 대신 소비자가 기대하는 가격과 품목을 정확히 충족시켰고 전국 단위 점포망을 통해 일상 동선 속 구매를 자연스럽게 만들었다.  와우샵의 성패를 가를 관건은 결국 '지속성'이다. 일회성 화제에 그치지 않고 상시 초저가에 대한 신뢰를 쌓을 수 있을지가 핵심이다. 업계에서는 이마트가 대형마트라는 기존 경쟁력 위에 초저가 포맷을 결합했다는 점에서 과거 삐에로쇼핑과는 구조적으로 다르다고 본다. 와우샵이 단기 실험을 넘어 이마트 매장의 고정 코너로 안착할 경우 초저가 시장의 판도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이마트는 올해 들어 와우샵 외에도 4950원 화장품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 880원부터 4980원까지 가격을 고정한 '5K프라이스', 노브랜드 확대 등 초저가 실험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이는 과거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소비자가 체감하지 못하는 10원, 100원 차이는 의미가 없으며, 상식 이하 가격으로 팔아야 한다"고 강조해온 가격 철학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중간 가격대는 사라지고 '초저가와 프리미엄만 살아남는다'는 그의 판단이 최근 이마트의 전방위 초저가 전략으로 다시 구현되고 있다는 평가다. mkyo@newspim.com 2025-12-2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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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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