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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후보 일정] 박영선, 사전투표…오세훈, DMC 뚜벅이 순회

기사입력 : 2021년04월02일 05:50

최종수정 : 2021년04월02일 05:50

朴, 청년주택 방문…자전거유세단 동행 유세
吳, 하이서울기업협회 간담회…깨비시장 순회인사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사전투표 시작날인 2일 상반된 일정을 소화한다. 박 후보는 사전투표에 참여하는 반면, 오 후보는 뚜벅이 유세를 통해 사전투표 독려에 나선다.

박 후보는 오전 8시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전화인터뷰를 한 뒤 8시 30분 남편 이원조 변호사와 함께 종로구청을 방문해 사전투표를 실시한다.

그는 오전 10시 20분 서울 용산구로 이동해 역세권 청년주택을 방문한 뒤 YTN TV '정치인터뷰 당당'에 출연한다.

오후 12시 30분 남대문 집중유세를 펼치는 박 후보는 2시 자전거유세단 동행 유세에 나선다.

그는 오후 4시 동대문구의 경동시장과 청량리 청과물시장을 방문한 뒤 청량리역 광장에서 박영선의 힐링캠프 일정을 소화한다. 오후 8시 30분에는 유튜브 6개 채널에서 공동으로 주최하는 토론회에 참석한 뒤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끝으로 일정을 마친다.

오세훈 후보는 오전 8시 광화문역 5번 출구에서 출근인사를 시작으로 동묘벼룩시장 순회인사에 나선다.

오후 12시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 뚜벅이 순회와 집중유세를 펼칠 예정이다.

오 후보는 오후 1시 40분 서대문구 태고종 봉원사 주지 원허 진산식에 참석한 뒤 강서구로 이동해 하이서울기업협회 간담회를 갖는다.

그는 오후 5시 30분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금태섭 공동선거대책위원장 등과 함께 양천구 깨비시장 순회인사를 돈다. 이후 서울상인연합회의 지지선언이 있을 예정이다.

오 후보는 오후 7시 신도림역 순회인사와 유세를 끝으로 일정을 마친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2021 재·보궐선거에 출마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지난달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열린 100분토론을 열고 있다. 2021.03.29 leehs@newspim.com

다음은 여야 서울시장 후보들의 2일 일정이다.

<박영선 후보>

08:00~08:15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전화인터뷰
8:30 사전투표(구로3동 주민센터/서울 구로구 디지털로31길 109)
10:20~11:00 역세권 청년주택 방문(서울 용산구 백범로 99길 40 용산 베르디움 프렌즈 아파트)
11:50~12:10 YTN TV 「정치인터뷰 당당당」 출연
12:30~12:50 남대문 집중유세
14:00~14:40 자전거유세단 동행 유세
(동선 : 14:00 옥수역 노상주차장(1번 출구) →14:03 한강나들목 자전거도로 이동→14:06 전기자전거 작동법 숙지 및 사진 촬영 →14:26 용비교~뚝섬유원지(전기자전거)→14:40 뚝섬유원지 수변공원)
15:10~15:30 거리유세(장소 추후 공지)
16:00~16:30 경동시장 방문(서울 동대문구 왕산로 147)
16:40~17:10 청량리 청과물시장 방문(서울 동대문구 왕산로33길 6)
18:00~19:00 박영선의 힐링캠프(청량리역 광장)
20:30~22:00 유튜브 채널 6개 공동 박영선 후보 초청 토론회(추후 상세 공지)
22:10~22:30 인스타 라이브 방송

<오세훈 후보>

08:00~08:20 출근인사(광화문역 5번 출구)
09:10~09:30 한국교회총연합(종로구 대학로 19)
10:30~11:00 동묘벼룩시장 순회인사 및 유세(중구 청계천로 370, 청계부동산)
12:00~12:40 상암 DMC 뚜벅이 순회 및 유세(마포구 매봉산로 75, 채널A 정문앞)
13:40~14:40 대고종 봉원사 주지 원허 진산식(서대문구 봉원동 산1)
15:30~16:00 하이서울기업협회 간담회(강서구 공항대로61길 29, SBA국제유통센터 A동 206호)
16:30~16:50 LG사이언스파크 방문(강서구 마곡중앙10로 30, LG사이언스파크 ISC동)
17:30~18:10 깨비시장 순회인사 및 서울상인연합회 지지선언(양천구 목동 614-13)
19:00~19:40 신도림역 순회인사 및 유세(구로구 경인로 661, 탐앤탐스신도림점앞)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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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헌법' 개정해야 한다 58.3%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 10명 중 5명은 1987년 대통령 직선제를 담은 헌법 개정 이후 37년간 유지돼 온 우리나라 헌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응답한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나왔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5일~26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 조사 결과 ' 헌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응답이 58.3%,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26.2%, '잘모름'은 15.5%로 나타났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은 82.0%가 '개정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잘모름'이 10.5%,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7.6%였다. 국민의힘 지지자들 가운데서는 '개정할 필요가 없다'가 55.4%, '개정해야 한다' 27.0%, '잘모름'은 17.6%로 조사됐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들은 '개정해야 한다' 86.8%, '개정할 필요가 없다' 7.1%, '잘모름' 6.2%였다. 개혁신당 지지자들은 '개정해야 한다' 56.2%, '잘모름' 22.7%, '개정할 필요가 없다' 21.0%로 집계됐다. 진보당 지지자들은 '개정할 필요가 없다' 45.5%, '개정해야 한다' 35.6%, '잘모름' 18.8%였다. 무당층은 '개정해야 한다' 59.1%, '잘모름' 26.1%, '개정할 필요가 없다' 14.8%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전남·전북에서 헌법 개정 의지가 강했다. 광주·전남·전북은 69.2%가 '개정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21.2%, '잘모름'은 9.6%였다. 이어 강원·제주는 '개정해야 한다' 63.2%, '잘모름' 22.8%, '개정할 필요가 없다' 14.1%였다. 부산·울산·경남도 '개정해야 한다'가 62.2%로 과반을 차지했다.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24.2%, '잘모름'은 13.6%로 조사됐다. 경기·인천은 '개정해야 한다' 61.1%, '개정할 필요가 없다' 24.5%, '잘모름' 14.4%로 응답했다. 서울은 '개정해야 한다' 57.4%, '개정할 필요가 없다' 27.0%, '잘모름' 15.5%였다. 대전·충청·세종은 '개정해야 한다' 46.4%, '개정할 필요가 없다' 29.8%, '잘모름' 23.8%로 답변했다. 전국에서 헌법 개정 필요성 응답 비율이 가장 낮은 곳은 대구·경북으로 '개정해야 한다' 44.9%, '개정할 필요가 없다' 39.6%, '잘모름' 15.5%로 조사됐다. 연령별로 보면 중장년층에서 헌법 개정 필요성에 공감했다. 40대는 68.8%가 '개정해야 한다'고 대답했다.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16.2%, '잘모름'은 15.0%였다. 60대는 64.0%가 '개정해야 한다'고 응답했으며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26.3%, '잘모름'은 9.7%로 집계됐다. 50대는 '개정해야 한다' 62.7%, '개정할 필요가 없다' 22.8%, '잘모름' 14.5% 순이었다. 30대는 '개정해야 한다' 55.3%, '개정할 필요가 없다' 31.8%, '잘모름' 12.9%로 답변했다. 만18~29세는 '개정해야 한다' 53.1%, '개정할 필요가 없다' 27.4%, '잘모름' 19.5%였다. 70대 이상은 '개정해야 한다' 41.5% '개정할 필요가 없다' 36%, '잘모름' 22.5%로 전 연령 가운데 유일하게 '개정해야 한다'가 과반을 차지하지 못했다. 국정 지지별로는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자 중 74.9%가 '개정해야 한다'고 답변했으며 '잘모름'은 13.3%,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11.9%로 나타났다. 반면 '잘하고 있다'는 응답자 중에서는 62.5%가 '개정할 필요가 없다'고 대답했으며 '개정해야 한다' 18.8%, '잘모름' 18.7%였다. 성별로는 남성은 '개정해야 한다' 65.8%, '개정할 필요가 없다' 29.5%, '잘모름' 15.5%로 조사됐다. 여성은 '개정해야 한다' 50.9%, '개정할 필요가 없다' 29.5%, '잘모름' 19.6%로 나타났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흔히 '1987년 체제'로 불리는 현행 헌법은 40년 가량 시간이 흐르면서 승자독식과 패권정치의 극심한 부작용으로 인해 개헌에 대한 정치권과 국민적 공감대가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김 대표는 "보수와 진보 지지층에서 헌법개정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 향후 헌법 개정 논의시 상당한 진통을 겪을 수도 있음을 보여준 결과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5%, 신뢰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4-11-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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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尹지지율 0.9%p↑, 27.8%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20%대 중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5일~26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7.8%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69.8%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4%다.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에 비해 0.9%포인트(p)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1.7%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42.0%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21.4% '잘 못함' 76.8%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9.5% '잘 못함' 68.3%였다. 40대는 '잘함' 16.2% '잘 못함' 83.0%, 50대는 '잘함' 23.6% '잘 못함' 74.6%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31.8% '잘 못함' 65.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48.4% '잘 못함' 45.1%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3.9%, '잘 못함'은 73.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6.0% '잘 못함' 72.8%, 대전·충청·세종 '잘함' 29.8% '잘 못함' 63.6%, 강원·제주 '잘함' 15.4% '잘 못함' 82.1%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 '잘함' 28.6% '잘 못함' 68.7%, 대구·경북은 '잘함' 47.8% '잘 못함' 49.1%로 집계됐다. 전남·광주·전북은 '잘함' 22.9% '잘 못함' 75.9%로 나타났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3.5% '잘 못함' 74.9%, 여성은 '잘함' 32.1% '잘 못함' 64.6%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인적쇄신 약속과 APEC·G20 정상외교 활약, 이재명 대표의 선거법 위반 1심 판결(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때문에 보수층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하지만 윤 대통령의 지지율 30% 회복 여부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쇄신 인사들의 기용 여부와 김건희 여사 특검 여부에 달렸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위증교사 혐의 재판에서 무죄 판결을 받으며 야권은 김건희 여사 특검·채 상병 사건 관련 국정조사 등 정치적 반격을 노리고 있어 윤 대통령 지지율 상승세 유지가 쉽지만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국민 앞에 모습을 드러내고 변화하려는 의지를 형식적으로나마 보여준 게 보수층 결집 효과가 있는 것 같다"며 "(지지율이) 조금 더 오를 수도 있었는데 이재명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무죄 판결 때문에 소폭 상승하는 데 그친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1-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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