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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북부지법 오후 2시 구속영장실질심사
[서울=뉴스핌] 이보람 기자 = 서울 노원구 한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피의자의 구속 여부가 4일 결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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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서울 도봉구 서울북부지방법원. 2021.02.19 mironj19@newspim.com |
서울북부지법은 이날 오후 2시 살인 등 혐의 A씨에 대해 구속영장실질심사(구속전피의자심문)를 진행한다.
A씨는 지난달 25일 서울 노원구 중계동 한 아파트에서 모녀 3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범행 후 자해를 한 상태에서 경찰에 붙잡힌 뒤 병원으로 옮겨졌고 2일 퇴원했다.
이에 경찰은 이틀간 A씨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A씨가 피해자 중 한 명인 큰딸을 스토킹 한 정황 등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구속여부는 이르면 심사 당일 밤 결정될 전망이다.
brlee1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