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박형준 후보, 1박2일 부산 전역 '릴레이 투혼 유세' 돌입

기사입력 : 2021년04월05일 16:42

최종수정 : 2021년04월05일 16:42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 5일과 6일 1박 2일간 부산 전역을 유세 차량으로 이동하며 시민들을 만나는 '릴레이 투혼 유세'에 나섰다.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왼쪽 일곱 번째)가 5일 낮 12시30분 수영구 현대아파트 앞에서 열린 합동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사진=박형준 후보 선거캠프] 2021.04.05 ndh4000@newspim.com

박 후보는 5일 오전 7시 30분 서면교차로에서 출근길 인사를 시작으로 시민들의 출근이 마무리되는 오전 9시 이후부터는 1t 유세 차량에 탑승해 영광도서, 개금 주공아파트 앞, 증권 박물관 앞, 대연교차로 부산은행 앞까지 유세를 펼쳤다.

이어 오후 12시 30분부터는 수영구 현대아파트 앞에서 지지를 호소했다. 서울에서 박진 의원과 윤창현 의원(비례), 나경원 전 원내대표, 원유철 전 의원, 조훈현 전 의원 등이 지원유세를 위해 부산에 내려와 함께 했고, 하태경 총괄본부장, 김미애 의원, 박수영 의원도 지원사격에 나섰다.

오후 2시에는 부산진시장을 방문해 시민들을 만난 뒤 박진 의원과 안병길 의원의 지원사격을 받으며 또 한 차례 합동 유세를 진행했다.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4월 6일은 총력 유세전에 나선다.

해운대 수비삼거리에서 아침인사를 한 뒤 1t 유세 차량에 탑승go 해운대 해수욕장 앞 도로를 지나 금정구에 위치한 고용노동부 부산 동부지청, 동래구 동래시장, 북구 지하철 만덕역, 사상구 축산농협 앞,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 사하구 지하철 하단역, 감천 삼거리 인근, 서구 아미 성당을 거쳐 충무동 사거리, 수영구 대남교차로 근처, 망미역 순으로 이동하며 부산 전역을 훑는 총력 유세를 펼친다.

마지막 집중 유세는 서면 쥬디스 태화 맞은편에서 진행된다.

총력유세에 나선 박형준 후보는 이번 보궐 선거의 원인을 다시 한번 짚고, 무능과 오만, 위선으로 점철된 문재인정권 4년에 대한 심판, 그리고 온갖 흑색선전과 선거공작으로 진흙탕보다 더 혼탁한 선거를 만든 더불어민주당에 대해 현명한 부산 시민들께서 냉정하고 엄중한 평가를 내려줄 것을 호소할 예정이다.  

ndh4000@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