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한국의 31개 환경보호관련 기업들이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중국 30개 환보 기업과 '온라인-오프라인 결합 상담회'을 갖고 48개의 투자 교역 MOU를 체결했다.
한국환경산업협회는 3월 30일 허베이성 스좌장에서 중국 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허베성 위원회와 중국국제상회 허베이성 지부 등과 공동으로 온 오프방식을 결합한 한중 환보산업 투자 교류회를 가졌으며 일대일 매칭 형식의 상담회에서 총 48건의 협력 계약이 체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 교류회는 코로나19 이후 한중간에 열린 최대 규모의 온 오프라인 투자 교역 상담회로 한국에서 총 31개 환보 관련 기업이 참가, 30개 중국 파트너 기업들과 환보 산업 협력과 기술 혁신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활발한 투자 상담 기회를 가졌다.
상담회에서 대한민국 주중국 대사관 황계영 환경관은 1992년 한중 수교 이듬해 환경 협력협정이 체결된 이래 한중 환경분야 협력이 장족의 발전을 이뤄왔다며 중국 환경산업의 고성장 추세속에서 양국간 환경 분야 합작 사업 프로젝트가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중국 주재 최훈 허베이성 투자고문은 4일 이번 투자 교류회에서 한국 환경 산업협회 회원사와 중국 허베이성 투자무역족진위원회 사이에 전략적 협력 MOU도 체결됐다고 소개했다.
또한 한중 양국 참가 기업들 사이에 총 110차례의 온라인 일대일 매칭 상댱회가 열렸으며 한중 기업간에 오수처리와 식당 음식물 쓰레기 처리, 토양 회복 등의 분야에 걸쳐 총 45개 투자 교류 의향서가 체결됐다,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중국 허베이성 스좌장에서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한중 환보 관련 업계 투자 상담회가 지난 3월 30일 열렸다. 2021.04.06 chk@newspim.com |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