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제약·바이오

속보

더보기

[제약그룹 대변혁-中] 매출 규모, 셀트리온 '원톱'…종근당·한미 '바짝 추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셀트리온그룹, 자산 규모 이어 매출액도 1위
종근당·한미, 2위 그룹..격차는 자산보다 적어
바이오그룹사 매출액은 미미..셀트리온만 순위권

[편집자] 124년 역사를 간직한 국내 제약업계는 올해 대변혁의 해를 맞이했습니다. 벤처로 시작한 바이오기업들이 전통제약사를 뛰어넘는 제약업계 리더로 성장했고 이런 분위기는 올해 확고한 위상 재정립으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전통제약사들의 움직임도 빨라졌습니다. 바이오 출신 제약그룹에 자극을 받은 전통제약그룹은 바이오시밀러를 비롯해 신사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습니다. 제약, 바이오, 헬스케어 등 사업의 구분이 사라지고 있는 제약업계 대변혁의 해. 그들의 이야기를 뉴스핌이 들여다 봤습니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제약그룹사의 매출 총액 역시 셀트리온그룹이 2위 그룹과 큰 격차로 1위를 차지했다. 셀트리온그룹은 자산 규모에 이어 매출 규모에서도 전통 제약그룹을 멀찌감치 따돌리며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했다.

다만 자산 규모만큼 매출액 차이는 1위와 2위간 격차가 크지 않았다. 매출 총액 기준 종근당그룹과 한미사이언스가 2조원대 매출을 기록하며 전통 제약그룹의 자존심을 지켰다. 셀트리온을 제외한 바이오그룹은 매출액이 상대적으로 작아 자산 순위와 달리 20위권 밖으로 밀려나는 모습을 보였다.

9일 뉴스핌이 지난해 말 기준 각 제약그룹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제약그룹 자산순위 1위 셀트리온그룹은 총 매출액 규모에서도 2위 그룹과 큰 격차로 1위다. 셀트리온그룹은 지난해 ▲셀트리온 1조8491억원 ▲셀트리온헬스케어 1조6276억원 ▲셀트리온홀딩스 1207억원 ▲셀트리온스킨큐어 586억원 총 3조6559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전년(2조3775억원) 대비 53.8% 증가한 수치다.

3조원대 매출은 셀트리온그룹이 유일하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트룩시마의 미국시장 점유율 상승, 램시마SC의 유럽 적응증 확대 등 바이오시밀러 공급이 증가하면서 계열사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2위부터는 제약그룹 서열과 차이가 있다. 2위는 그룹 서열 6위 종근당그룹이다. 종근당그룹은 지난해 ▲종근당 1조3030억원 ▲종근당홀딩스 8581억원 ▲벨이앤씨(건설) 756억원 ▲벨에스엠(운송) 257억원 등 총 2조262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전년(1조8870억원) 대비 20% 증가한 수치다. 종근당의 고성장 품목 '3총사' 케이캡, 프리베나13, 프롤리아의 판매 호조로 매출을 끌어올렸다.

매출 규모를 보면 1위 셀트리온과 2위 그룹과의 격차는 자산 규모만큼 벌어지지 않았다. 자산 규모를 보면 1위 셀트리온(11조2917억원)과 2위 동아쏘시오그룹(3조3366억원)은 3.4배의 격차가 있는 반면 매출 규모는 1위 셀트리온과 2위 종근당그룹의 격차는 1.6배다.

매출 3위는 그룹 서열 4위 한미사이언스주식회사다. 한미그룹은 ▲한미약품 1조759억원 ▲한미사이언스 8574억원 ▲제이브이엠 1154억원 등 총 2조486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전년(2조404억원) 대비 성장세는 크지 않았다.

이어 1조원대 매출을 달성한 제약그룹은 모두 5곳이다.

그룹 서열 2위 동아쏘시오그룹은 1조7790억원의 매출을 올려 매출 순위는 4위다. ▲동아쏘시오홀딩스 7833억원 ▲동아에스티 5867억원 ▲동아오츠카 2689억원 ▲에스티팜 1241억원 ▲디엠바이오 159억원이다. 전년(1조7701억원) 대비 소폭 증가했다.

이어 녹십자그룹과 유한양행, 대웅그룹이 1조원대 매출을 올려 각각 5, 6, 7위를 기록했다.

8위부터는 매출 규모가 작은 바이오그룹이 물러나고 전통 제약그룹이 이름을 올렸다. 그룹 서열 15위인 광동제약은 매출 1조2438억원을 달성하며 매출 규모로는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11위부터는 ▲차바이오텍 ▲보령 ▲일동그룹 ▲동국제약 ▲서흥 ▲한독 ▲휴온스글로벌 ▲일양약품 ▲대원제약 ▲동화약품 순이다. 일양약품, 대원제약, 동화약품은 자산기준 그룹 서열에서는 20위권 밖에 있었지만 매출 규모로는 20위 안에 안착했다.

일동그룹의 경우 지난해 매출액 5965억원으로 전년(2922억원) 대비 104.1% 증가했는데, 일동제약이 지난 2019년 7월부터 지주사 일동홀딩스에 연결대상회사로 포함되면서 일동제약의 2019년 매출액이 절반 가량만 포함된 탓이다.

그룹 서열 20위권에 들었던 그룹 중 10위 에이프로젠은 지난해 1520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매출 순위 37위로, 그룹 순위 12위 휴젤(2175억원)은 매출 25위, 그룹 순위 20위 테라젠이텍스(1430억원)는 매출 39위를 각각 기록했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육군 제복 10년 만에 전면 개편 착수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육군이 10년 가까이 변화가 없던 제복 체계를 전면 재설계하기 위해 전문 디자인 기관과 협력에 나섰다.  육군은 지난 5일 충남 계룡대에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공진원)과 '육군 제복 디자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진원이 추진하는 '2026년 공공디자인 컨설팅 사업'에 '육군 제복류 디자인 개발 사업'이 선정되면서 성사됐다. 공진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공공 영역 디자인 개선 사업을 총괄해 온 전문 기관이다. 지난 2월 27일 서울 노원구 육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제82기 졸업식에서 졸업생들이 졸업을 자축하며 정모를 높이 던지고 있다. [사진=국방부] 2026.02.27 photo@newspim.com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육군 정복 ▲근무복 ▲육군사관학교 생도 정복을 핵심 협력 분야로 설정했다. 특히 제복에 담긴 상징성과 기능성, 착용 편의성, 대외 이미지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해 '미래형 육군 이미지'를 반영한 디자인 개선 방향을 도출할 계획이다. 육군 제복 체계는 2016년 개정 이후 약 10년간 큰 변화 없이 유지돼 왔으며, 육사 생도 정복은 1970년대 개정 이후 사실상 반세기 가까이 유지된 상태다. 이번 개편에서 가장 관심이 집중되는 부분은 육군사관학교 정복이다. 정부가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각 군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제복 체계 역시 재편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군 안팎에서는 "제복은 단순 복장이 아니라 군 정체성과 역사, 지휘 체계와 군의 정체성을 보여준다"라는 말이 나오는 만큼, 사관학교 통합 논의에서 핵심 쟁점으로 떠오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육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단순한 디자인 변경을 넘어 장기적인 제복 발전 로드맵 수립에 착수할 방침이다. 기능성 소재 적용, 체형 다양성 반영, 근무 환경별 최적화 등 실질적 개선 요소도 함께 검토된다. 특히 병력 구조 변화와 복무 환경 개선 흐름을 반영해 '착용 만족도'를 핵심 지표로 설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평 육군본부 인사근무과장(대령)은 "전문기관의 체계적인 컨설팅과 지원을 통해 육군 구성원에게는 자부심을, 국민에게는 품격 있고 신뢰받는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는 제복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군 안팎에서는 이번 사업이 단순한 복제 개편을 넘어, 향후 10~20년간 육군 브랜드 이미지와 대외 인식을 좌우할 '장기 프로젝트'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사관학교 통합이 현실화될 경우, 제복 디자인이 군 조직 개편 방향을 보여주는 상징이 될 가능성이 크다. gomsi@newspim.com 2026-06-08 12:05
사진
오세훈·추경호 재판 이번주 재개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주 재개된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는 오는 10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사업가 김한정 씨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한 공판기일을 연다. 오세훈·추경호 등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 주 재개된다. 사진은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인이 지난 4일 오전 서울시청으로 들어서며 직원들에게 인사말을 하는 모습. [사진 = 뉴스핌DB] 지난 4월 22일 이후 49일 만의 속행공판이다. 재판부는 오 시장의 지선 일정을 고려해 당초 5월로 잡혔던 공판기일을 지선 이후로 연기한 바 있다. 오 시장에 대한 구형은 내주로 전망되고 있다. 오는 17일 결심공판이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이날 오 시장에 대한 피고인 신문 및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최종의견 진술과 구형, 오 시장의 최후진술 등이 이뤄질 전망이다. 오 시장은 지난 2021년 4월 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정치브로커인 명태균 씨로부터 10회에 걸쳐 공표·비공표 여론조사를 전달받고, 후원자인 김씨에게 3300만 원을 대납토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오세훈·추경호 등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 주 재개된다. 사진은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가 지난달 23일 오후 대구 북구 칠성종합시장 앞에서 열린 유세현장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모습. [사진 = 뉴스핌DB]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사건도 같은 날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는 10일 추 당선인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공판을 진행한다. 추 당선인은 지난달 13일 법정에 출석했지만, 같은달 28일 공판준비기일에는 출석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지난 4월 추 당선인에게 지방선거가 끝나면 매주 한 차례씩 공판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추 당선인은 12·3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윤석열 전 대통령 측으로부터 계엄에 협조해달라는 요청을 받은 뒤 의원총회 장소를 수 차례 변경하는 방식으로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right@newspim.com 2026-06-08 1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