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선고속전철 합덕역(예정), 산업관광철도,산업철도 트리플 역세권
철도는 도시를 바꾼다..교통 호재에 기대감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부동산 시장에서 대표적인 개발 호재는 '교통'이다.
그만큼 교통 환경이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상당하다는 의미이다. 교통 호재 갖춘 아파트는 향후 교통 인프라를 증진시키고 집값 상승도 기대할 수 있어 높은 청약 경쟁률과 가파른 실거래가 상승을 보여준다.
실제로 작년 10월 GS건설이 분양한 '별내자이 더 스타'는 8호선 연장사업 교통호재로 주목받은 곳이다. 단지는 1순위 청약접수 결과 421세대 모집에 85593건이 청약에 접수하며 평균 20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한 올해 3월 분양된 '고덕강일 제일풍경채'는 9호선 연장사업 수혜가 있는 단지로 491세대 모집에 73769건이 청약에 접수하여 평균 150.2대 1의 높은 청약 경쟁률로 마감한 바 있다.
교통 호재는 청약 경쟁률뿐만 아니라 아파트 시세 상승에도 영향을 준다. 경기도 시흥시에서는 소사~원시선이 개통된 이후 역세권에 위치한 단지들의 교통환경이 개선되면서 높은 실거래가 상승을 보였다. 신천역 인근에 있는 시흥 센트럴 푸르지오는 2018년 103㎡ 기준 3억 원 후반~4억 원 초반대의 실거래가를 이루고 있었지만 최근 2021년 6억 7000만 원의 매매 실거래가를 형성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대형 교통 호재를 가진 단지가 충청남도 당진시에 분양 중에 있어 관심을 받고 있다. 유탑건설과 유탑엔지니어링이 충청남도 당진시 우강면 창리 330-51번지 외 59필지에 '합덕 우강 유탑유블레스'를 분양 중이다.
'합덕 우강 유탑유블레스' 단지 인근에 서해선 복선전철이 지나가는 합덕역이 2022년 개통될 예정이다. 서해선 복선전철은 충청남도 홍성에서 경기도 송산까지 약 90km 구간을 신선으로 건설하는 사업으로 기존 새마을호에 비해 속도가 1.6배 정도 빠른 시속 250km 급 고속전철이 운행된다. 또한 합덕역에는 합덕역에서 석문국가산업단지를 잇는 석문산단 인입철도 건설사업과 당진~안흥 간 산업철도 등 3개의 노선이 합쳐지는 트리플 역세권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인근에는 합덕인더스파크, 합덕농공단지, 합덕일반산업단지가 있어 직주근접성이 뛰어나다. 또한 32번국도, 서해안고속도로와 당진IC가 인접하며 도보권에 합덕공용버스터미널이 존재하며 여기에 합덕역이 개통된다면 사업지의 교통망은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도 하나로마트, 합덕전통시장, 우강면사무소, 행정복지센터, 우체국, 보건소 등의 편의시설과 합덕교육문화스포츠센터 등 문화시설도 인접해 더욱 편리한 주거 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인근에는 합덕 초·중·여고, 합덕 제철 마이스터고, 서양중·고등학교 등 다수의 학교가 밀집돼 있어 우수한 교육 여건을 갖췄다.
단지 내부에 어린이집과 작은 도서관이 조성되는 데다 중앙공원 및 다양한 테마파크를 조성해 멀리 가지 않고도 자연친화형 힐링공간에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으며, 입주민 전용 휘트니스 센터, 게스트룸 등의 커뮤니티 공간이 마련된다.
유탑유블레스만의 특화설계도 장점이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높였으며 친환경 마감재를 사용하여 건강한 주거공간을 만들었다. 여기에 불필요한 대기전력 소모를 줄이기 위한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과 태양광발전설비의 도입을 통해 전기 요금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
'합덕 우강 유탑유블레스'는 비규제지역 아파트로 각종 정부 규제로부터 자유로워 초기 자금 부담이 적다. 주택 담보대출 비율(LTV)은 70%까지 적용받을 수 있으며 중도금 무이자 대출까지 가능하다. 만 19세 이상 해당지역 거주자와 타지역 거주자까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이 없고 규제가 없는 지역에 한하여 계약 후 무제한 전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투자가치도 높다.
'합덕 우강 유탑유블레스'는 지하 2층~지상 20층, 4개 동, 전용면적 65~84㎡ 총 381세대 규모이며, 전용면적별로 ▲65㎡ 144세대, ▲76㎡ 119세대, ▲84㎡ 118세대로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충청남도 당진시 우강면 면천로 1719에 마련돼 있으며 2021년 10월 입주 예정이다.
합덕우강 유탑유블레스 |
whits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