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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개미 작년 수익률 '-1.2%'...기존투자자는 15%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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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산투자 수준 낮고 과도한 거래회전율
'대박주식', '과잉확신'에서 비롯한 문제

[서울=뉴스핌] 임성봉 기자 = 지난해 주식을 시작한 신규 투자자들의 수익률이 5.9%로 기존 투자자들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투자자들은 분산투자 수준이 낮고 과도한 거래회전율 등으로 인해 낮은 성과를 기록했다는 분석이다.

김준석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김민기 연구위원은 13일 '주식시장에서 개인투자자 증가, 어떻게 볼 것인가?'라는 온라인 세미나에서 "기존 및 신규투자자의 합산 누적수익률은 각각 18.8% 및 5.9%이고 거래세 등 거래비용을 고려하면 각각 15.0%, -1.2%로 격차가 확대됐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국내 주요 증권사 4곳의 표본 고객 20만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3월~10월까지의 주식 거래 등 자료 분석을 통해 이뤄졌다.

[표=자본시장연구원]

이들 연구원은 "이번 분석에서 젊은 투자자, 남성, 소액 투자자의 경우 전반적으로 분산투자 수준이 낮고 과도한 거래회전율, 높은 일중거래비중, 잦은 종목교체라는 특징이 관찰됐다"고 강조했다. 그 원인으로는 투자자가 과잉확신에 차 있고 주식투자를 일종의 대박의 기회로 인식하는 성향 등을 꼽았다.

이어 "전체 투자자의 61%는 벤치마크 대비 하회한 성과를 시현했고 약 46%는 투자 손실을 기록하는 등 투자자간 수익률 편차가 크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벤치마크 수익률은 코스피, 코스닥 시장의 가중평균 수익률을 말한다.

이들 연구원은 개인 투자자의 이 같은 행태가 지속되면 위험대비 저조한 투자성과가 예상되는 만큼 투자성과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다양한 간접투자수단의 운용 성과 및 비용 효율성을 제고하고 양질의 자산관리 서비스나 소수점 거래를 활용한 포트폴리오 투자 지원 서비스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이날 세미나에서는 일부 유튜브 주식채널이 투자자들에게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분석 결과도 발표됐다.

남길남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유튜브 주식채널은 대면방식 효과와 함께 쌍방향 소통 성격도 강해 메시지를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데 큰 강점이 있다"면서도 "일부 유튜브 주식채널은 명확한 근거 없이 긍정적 전망을 집중적으로 유포하며 투자자들의 의사결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부작용이 관측됐다"고 말했다.

또 인기 유튜브 주식채널을 분석한 결과, 투자방향이 언급된 종목에서 초과수익률이 나타난 것은 맞지만 이미 시장에서 관심을 받던 종목인 것으로 나타났다.

남 연구원은 "유튜브 주식채널에서 긍정적 또는 부정적으로 언급된 종목은 언급 이후 일정기간 벤치마크 지수 수익률을 초과하는 성과를 보였다"며 "다만 이들 종목은 언급 시점 이전부터 거래량이 빠르게 증가하고 개인투자자 비중이 늘어나는 등 시장의 관심이 이미 커지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유튜브 주식채널의 영향력이 커질수록 투자자보호와 불공정거래 이슈가 불거질 수 있어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상시적인 모니터링 체계 구축, 과징금 등 행정제제 수단 활용, 주식정보 채널의 다양성 확보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imb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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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균 월급 1200만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급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실적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반영되면서 임직원들의 급여 수준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임직원(등기 임원 제외)의 1인당 평균 보수는 약 3600만 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달 1200만 원 안팎의 급여를 받은 셈이다. 이 같은 급여 수준은 동일한 방식으로 추산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07만~3046만 원과 비교해 25% 넘게 뛴 수치다. 지난 2023년 대비 2024년의 증가율이 11.6%였던 점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2배 이상 높았다. [자료=한국CXO연구소] 이번 분석은 공시 제도 변경에 따른 급여 공백을 추산하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서식 규칙 개정으로 지난 2021년까지는 분기별 임직원 보수 현황 공시가 의무였지만, 2022년부터 반기와 사업보고서 등 연 2회만 공개하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1분기와 3분기 급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소는 과거 1분기 보고서상 성격별 비용상 급여와 임직원 급여 총액 간의 비율이 76%~85.5% 수준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 수치를 산출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별도 재무제표 주석상 성격별 비용-급여 규모는 5조6032억 원으로 파악됐다. 작년 1분기 4조4547억 원에서 1년 새 1조1400억 원 이상(25.8%) 늘어난 규모로, 삼성전자가 1분기 성격별 비용에 해당하는 급여액이 5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급여 규모 자체는 크게 증가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율은 오히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산출 과정에선 올 1분기 성격별 비용상 급여(5조6032억 원)에 과거 급여 총액 비율의 하한선인 76%를 적용하면 급여 총액은 4조2584억 원, 상한선인 85.5%를 대입하면 4조7907억 원으로 계산된다. 여기에 올 1~3월 국민연금 가입 기준 삼성전자의 평균 직원 수인 12만5580명을 대입하면 임직원 1인당 보수는 3391만~3815만 원(월 1130만~127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연구소는 두 비율의 중간 격인 81%를 적용해 평균 보수를 3600만 원 내외로 최종 추산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월급보다 성과급 영향력이 큰 회사이기 때문에 올해 1분기 평균 급여도 이미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어 성과급 제외 기준으로도 1억4000만 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성과급까지 반영되면 연간 보수는 앞자리가 달라질 정도로 한 단계 더 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 소장은 "2022년 이후 분기 보고서 의무 공시 항목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은 경영 투명성 차원에서 직원 수와 급여 현황 등을 자율 공개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주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의무 공시를 다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2026-05-1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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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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