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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당 100년, 중국 기술굴기 요람 선전 화웨이를 가다 ③ 미래 견인하는 ICT 조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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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강국의 꿈,개햑개빙 40년이 낳은 옥동자
세계 ICT 기술 프론티어 2030년 6G 기술 출시

[선전(광둥성)=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안면인식으로 거실에 들어선 뒤 리모콘을 누르자 커튼이 열리고 녹색 초원이 집 옆 공원처럼 펼쳐진다. 다시 리모콘을 누르자 벽면인 줄 알았던 거실과 침실사이의 벽이 열리면서 은은한 클래식이 흘러나온다. 방과 침실, 화장실, 주방은 각각 별도의 공간이면서 묘하게 통합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근사한 파티장에 온 것 같기도 하고 아늑한 별장에 온 느낌도 든다'.

선전 화웨이(華爲) 본사 현장 취재 사흘째인 3월 31일 화웨이는 국내외 초청 기자들은 화웨이 본사가 위치한 반텐(坂田)기지내 'IOT 홈(HOME)' 전시실로 안내했다. 집은 벽과 벽, 문과 문으로 막히고 차단된 전통 개념의 답답한 공간이 아니다. 미래의 집은 스마트기술에 의해 숨통이 트이는 자유의 공간으로 이미지를 바꿨다.

안내를 맡은 화웨이 직원은 화웨이가 ICT(정보통신기술) 스마트 기술로 만들어가는 'IOT 홈(HOME)은 입주자의 심리상태와 컨디션에 맞춰 작동하는 이상적인 인텔리전트 공간으로서 세상에서 가장 아늑하고 쾌적한 휴식처라고 소개했다. 이 전시룸은 화웨이의 ICT 기술 전시실과 한 건물에 입주해 있었는데 안내원은 IOT 홈이 ICT 기술 현장 응용의 대표적인 사례중 하나라고 귀뜸했다.

"코로나19 발생으로 사회운영 방식에 세기적인 변화가 일어났다. 온라인 디지털화와 스마트화 바람이 거세게 몰아쳤고 여기에는 ICT 기술이 핵심 작용을 담당했다. 2020년 화웨이가 가장 집중한 업무중 하나도 바로 ICT 핵심 기슬 개발과 산업 응용이었다".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5G 스마트 기술은 전통 공장 조업 풍경을 바꿔놓고 있다.  화웨이 선전 반텐기지 5G 기술 응용 전시관이 ICT에 기반한 스마트 강철 공장의 개요를 보여주고 있다.     2021.04.14 chk@newspim.com

이날 오후 '화웨이 2020년 애뉴얼리포트 발표대회'가 열린 선전시 화웨이 반텐 기지내 본사 대회의실. 켄휴 화웨이 순환회장은 각국에서 참여한 매체 기자와 애널리스트들 앞에 직저 나와 '포스트 코로나(코로나 19 이후)' 시대 화웨이 미래 비전과 관련해 ICT를 유난히 강조하면서 이같이 설명했다.

'통신설비 분야 세계 최대 기업. 5G 발전및 응용 속도가 가장 빠른 기업. 스마트 디바이스의 선발주자. 미국 제재에도 세계 선두권 지위를 유지하고 있는 스마트폰 제조기업 '. 중국의 대표적인 통신 기술기업 화웨이가 2021년 들어 ITC 스마트 기술의 실생활 및 산업화 응용 분야에서 무서운 속도로 질주를 하고 있다.

2030년 스마트 세상은 5G가 AI 클라우드빅데이터 등 새로운 ICT 기술과 융합, 저비용과 고효율 혁신을 이루는 것입니다. AI가 새로운 노동력이 되면 사람의 양손에 자유가 찾아옵니다. 지하철 등 도시 교통에도 클라우드와 5G 기술이 적용돼 디지털 스마트화가 추진되기 시작했어요".

화웨이 공공사무부 부총재 궈푸린(郭福林)은 30일 화웨이 반텐기지내 화려한 지자(機加)센터에서 점심을 하면서 화웨이가 꿈꾸는 ICT 신기술 융합 시대에 대해 들려줬다. 이번 취재를 위해 선전에 도착한 29일 저녁 선전 10호 선에서 목격한 '華爲(화웨이)' 역이 설치된 이유를 알것 같았다.

"코로나19는 세상을 영구히 바꿨어요. 스마트 홈(가정), 여행 교통 외출 서비스 신기술 응용, 사무환경, 교육 문화 오락, 자율자동차 전지 혁명, 전통 기업 생산, 스마트 도시 건설, 건강 헬스 분야에서 디지털 기술 혁명이 태풍 처럼 몰아친 거죠".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화웨이 선전 반텐 기지내 지쟈(機加) 센터 내부가 궁전과 같은 화려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이곳에는 화웨이 반텐기지의 컨벤션 센터, 비즈니스 공간, 전시센터 등 다양한 시설이 입주해 있다.  2021.04.14 chk@newspim.com

화웨이 공관부 책임자 장 프랑스와는 화웨이가 2020년 한해 스마트 ICT 분야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아 이를 가정과 사회, 산업과 도시에 응용하는데 전력을 쏟았다며 이렇게 소개했다. 미국의 제재로 스마트폰 업무가 주춤한 사이 화웨이는  5G 빅데이터 AI 클라우드 ioT 신기술 개발과 응용에 역량을 집중했다.

"정보통신기술 ICT 시대에는 데이터가 석유를 대체하는 신 생산 동력이다. AI는 신 생산체제의 제조 도구이며 클라우드는 스마트한 물이미 공기와 같다고 할 수 있다". 화웨이는 31일 저녁 2020실적을 발표하면서 배포한 자료에서 ICT 핵심 기술의 특성을 이렇게 설명했다. 이와관련해 켄 휴 순환 회장은 이날 발표대회에서 AI 클라우드 빅데이트에 기반해 고객 니즈에 맞춘 개성화 상품과 체험 서비스를 개발하고 산업을 혁신하는데 화웨이가 앞장서고 있다고 소개했다.

화웨이 디지털 기술의 양광은 곳곳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금융 제조 교육 의료 등 전통 분야에 디지털 기술 융합이 접목되면서 혁신 비즈니스 모델이 탄생했다. 팅커부팅쉐(停課不停學). 학교문은 닫혔지만 수업은 지속됐다. 화웨이의 ICT 기술은 자칫 코로나19 때문에 멈출뻔 했던 학교 수업을 인터넷 원격 수업으로 이어갈 수 있게 지원했다.

켄 휴 화웨이 순환 회장은 31일 저녁 영업실적 보고에서 "세계 디지털 경제 성장속도는 GDP 속도의 2.5배에 이르고, ICT 투자 효율은 비 ICT 투자효율의 6.7배에 달한다"며 화웨이가 왜 ICT 기술에 심혈을 기울이는지 또다른 이유를 설명했다. 화웨이는 지구촌 ICT 프론티어로서 2030년 께 6G 기술을 세상에 출시할 계획이다.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2021.04.14 chk@newspim.com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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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공동명의 절세'도 옛말?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부부 공동명의 1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 셈법이 세제개편을 계기로 한층 복잡해지고 있다. 그동안 절세 수단으로 활용돼 온 공동명의가 제도 변화에 따라 오히려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주택 보유 형태에 따른 세 부담을 다시 따져봐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AI 그래픽 생성=정영희 기자] ◆ 명의 따라 달라지는 종부세…입법예고에 반발 1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세제개편안으로 공동명의 1주택자의 종부세 계산법이 달라지면서 명의 형태와 실제 거주 여부에 따른 세 부담 격차를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같은 한 채를 보유하더라도 단독명의인지 공동명의인지, 공동명의 특례를 선택하는지에 따라 공제액과 세액이 달라져서다. 기존에 절세를 위해 선택했던 명의 구조가 세법 변화에 따라 불리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이번 세제개편안은 주택 수 중심이던 종부세 체계를 주택가격과 실제 거주 여부 중심으로 바꾸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실거주 1세대 1주택자의 기본공제는 현행 12억원에서 14억원으로 높이는 반면 비거주 1주택자는 9억원을 적용한다. 1주택자의 공정시장가액비율은 70%가 적용된다. 부부 공동명의 1주택자는 지분별로 각각 종부세를 내는 방식과 부부 중 한 명을 1세대 1주택자로 간주하는 공동명의 1주택 특례 가운데 유리한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특례를 택하면 단독명의 1주택자와 마찬가지로 실거주 여부에 따라 14억원 또는 9억원의 기본공제를 적용받는다. 반대의 경우 부부가 각자 보유 지분에 대해 별도의 납세자가 돼 종부세를 계산한다. 결국 실제로는 같은 집 한 채를 보유하고 있어도 명의와 특례 선택에 따라 적용되는 공제 구조에 차이가 있다. 비거주 1주택자의 기본공제가 9억원으로 낮아지면서 공동명의 일반과세가 더 유리해지는 사례가 나타날 수 있다. 공동명의자가 1세대 1주택자와 다른 과세체계에 놓이면 오히려 불리해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납세자들의 불만은 실제 보유주택 수보다 명의의 형식에 따라 과세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는 데 집중돼 있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법제처 국민참여입법센터 내 종부세법 개정안 입법예고에 총 3207건의 의견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공동명의와 관련한 의견은 29건으로 전체의 약 0.9%다. 의견 제출자 A씨는 "부부 공동명의는 공정시장가액비율 80%, 단독명의는 70%를 적용하는데 공동명의를 하지 말라는 것인지 의도를 모르겠다"며 "그냥 세금을 더 걷겠다는 것으로 들린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제출자는 B씨는 재산세와 종부세의 기준이 다른 점을 문제삼았다. 그는 "재산세는 이미 부부 공동명의 1주택자에게 1주택 기준을 적용하면서 종부세는 명의가 2인이라는 형식적인 이유로 불이익을 주는 것은 세제 간 엇박자"라며 "집이 두 채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한 채인데 부부가 공동명의로 등기했다는 이유로 차별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종부세만 실거주 여부와 명의 구조에 따라 과세 방식이 달라지면서 납세자가 체감하는 제도 간 차이가 커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 거주냐 비거주냐…같은 집인데 수백만원 차이 명의 방식에 따른 세액 차이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병탁 신한은행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전문위원은 부부가 주택 지분을 각각 50%씩 보유한 것으로 가정해 반포자이 전용 84㎡의 보유세 변화를 분석했다. 세액공제는 적용하지 않았고 2027년 공시가격 상승률은 올해 상승률의 절반 수준으로 가정했다. 분석 결과 반포자이 전용 84㎡ 공동명의자의 보유세는 2026년 1171만원에서 2027년 실거주할 경우 1744만원으로 늘어나는 것으로 추산됐다. 1년 만에 573만원, 48.9% 증가하는 수준이다. 같은 공동명의라도 해당 주택에 거주하지 않을 경우 증가폭은 더 컸다. 비거주 공동명의자의 보유세는 2027년 2183만원으로 계산돼 올해보다 1012만원, 86.4% 급증했다. 같은 주택과 동일한 지분 구조를 유지하더라도 거주 여부에 따라 2027년 세 부담이 439만원 벌어지는 셈이다. 공동명의는 그동안 종부세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식으로 활용돼 왔다. 1주택자는 부부가 지분을 나눠 보유하면 각각 공제를 받을 수 있어 공동명의를 선택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세법이 바뀌면서 기존에 유리했던 명의 구조가 예상치 못한 세 부담으로 돌아올 수 있다. 이장원 법무법인 리치 세무사는 "1주택 공동명의는 각각 종합부동산세 공제를 받을 수 있어 일반적으로 유리한 편"이라면서도 "세법이 바뀌면 유리하다고 판단해 선택했던 공동명의가 갑자기 불리한 상황을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주택 수가 늘어나면 명의 구조에 따른 차이는 더 복잡해진다. 이 세무사는 "부부가 각각 주택 한 채씩 온전히 갖고 있으면 각각 1주택자로 세금을 내지만 2채를 50%씩 갖고 있으면 각각 2주택을 갖고 있는 것이 된다"며 "유리하다고 해서 공동명의를 했는데 갑자기 세법을 바꿔버리면 곤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주택을 취득할 당시의 세제상 유불리를 고려해 결정한 명의 구조가 이후 제도 개편에 따라 다른 결과를 낳는다면 납세자의 예측 가능성이 떨어질 수 있다고 우려가 나온다. 같은 주택을 계속 보유하더라도 거주 여부와 명의 형태, 특례 신청 여부 등에 따라 세 부담이 크게 달라지는 만큼 과세 형평성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8-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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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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