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량 3만4824건...주말 효과로 감소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500명대로 떨어졌다. 주말 검사량이 줄어들며 확진자도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0시 기준 전일 대비 532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확진자가 114만646명이 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선별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04.19 nulcheon@newspim.com |
의심신고 검사자수는 1만8755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6069건으로 총 검사 건수는 3만4824건이다.
신규 확진 532명 중 국내 발생은 512명, 해외유입은 20명이었다.
국내 발생 512명 중 서울 136명, 인천 10명, 경기 142명 등 수도권에서만 288명이 새로 확진되며 여전히 절반 이상이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도 부산 25명, 대구 23명, 대전 21명, 울산 28명, 강원 21명, 충남 13명, 전북 16명, 경남 35명 등에서 두 자릿수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유입 20명 중 8명은 검역단계, 12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인됐으며 내국인 13명, 외국인 7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68명으로 총 10만4474명이 격리해제됐으며 현재 837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99명, 사망자는 4명이 늘어나 누적 사망자는 1801명, 치명률 1.57%다.
코로나19 1차 예방접종을 받은 사람은 4859명이 늘어 151만7390명이 됐으며 2차 접종자는 늘지 않아 총 6만585명이 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이상반응으로 신고된 사례는 38건이 늘어난 1만2229건으로 대부분 두통, 근육통, 메스꺼움 등의 경증 반응이었으며 중증 등의 의심사례는 경련 등이 2건으로 총 26건, 사망이 2건 늘어 총 46건이 신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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