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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로포스 블랙박스 보조배터리 화재 우려…국표원·소비자원, 사용중단 권고

기사입력 : 2021년04월22일 08:29

최종수정 : 2021년04월22일 08:38

제품 결함 확인되는 경우 즉시 리콜 조치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일렉트로포스사 포스제로 블랙박스 보조배터리 일부 모델에서 제품결함으로 인한 화재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가기술표준원과 한국소비자원은 일렉트로포스사에서 제조한 블랙박스 보조배터리 일부 모델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있어 소비자의 즉각적인 사용중단을 권고하는 소비자안전주의보를 22일 발령했다.

블랙박스 보조배터리는 운전자 편의(주차 중 녹화 전원)를 위해 내비게이션, 블랙박스 등과 같이 소비자가 구매·설치하는 전기용품이다.

일렉트로포스사 보조배터리 제품 시리얼 번호 확인방법 [자료=국가기술표준원] 2021.04.22 fedor01@newspim.com

국표원은 일렉트로포스사가 제조한 블랙박스 보조배터리 DF-10plus·DF-15·DF-15plus 모델과 관련한 화재 사고가 소비자원 신고, 온라인커뮤니티(보배드림), 소방서 등을 통해 다수 접수됨에 따라 사고 원인 조사에 착수했다. 해당 블랙박스 보조배터리에 사용된 배터리셀은 모두 외산으로 확인됐다.

국표원과 소비자원은 조사 과정에서 불법 등 제품 결함이 확인되는 경우 즉시 제품 수거 등 리콜 조치할 계획이다. 화재 예방을 위해 해당 모델을 차량에 장착한 소비자는 즉시 전원 입·출력 케이블을 본체에서 분리해 사용을 중단하고 직접 분리·제거가 어려운 경우 보조배터리를 설치한 장착점을 방문해 조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치 대상 모델은 제품안전정보센터, 소비자원 누리집과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의 보도자료 메뉴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fedor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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