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 NSC 상임위 회의 개최
인도·미얀마 재외국민 보호와 지원에 만전 기하기로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청와대는 29일 5월 하순으로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가 진전될 수 있도록 외교적 노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청와대는 이날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개최, 이같이 논의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청와대 전경. 2020.12.14 yooksa@newspim.com |
참석자들은 5월 하순으로 예정된 한미정상회담 계기에 한미동맹을 더욱 공고하게 발전시키고, 한미 간 긴밀한 조율 하에 남‧북 및 북‧미 간 조속한 대화 재개를 통해 한반도 평화프로세스가 진전될 수 있도록 외교적 노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 최근 글로벌 산업 및 신기술 환경의 변화가 우리 경제와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점검하고 경제부처와 안보부처가 긴밀히 협의하면서 유관국들과 전략적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국내 코로나19 상황을 조속히 극복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들을 계속 취해 나가는 한편, 인도와 미얀마 등의 재외국민 보호와 지원에도 만전을 기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글로벌 산업‧통상환경 변화에 따른 경제·안보 대응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안일환 청와대 경제수석,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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