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송영길에 與 대선주자들 축하…이재명 "민생개혁의 선두", 이낙연 "與, 환골탈태할 것"

기사입력 : 2021년05월03일 15:31

최종수정 : 2021년05월03일 15:31

송영길, 2일 민주당 당대표 당선…여권 대선주자들 일제히 '환영'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로 선출된 송영길 의원에게 여권 대선주자들이 일제히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새로운 당 지도부가 민생개혁의 선두에 서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지난 2일 페이스북을 통해 "선거기간 동안 모든 후보가 국민의 먹고 사는 문제, 민생개혁을 제1과제로 말했다"며 "이제 원팀이 돼 흔들림없는 실천과 유능한 실력으로 국민께 부응할 일만 남았다"고 했다.

그는 "당장은 국민께서 매섭게 바라보시겠지만 아직 마음을 돌릴 수 있는 기회는 있다"며 "작은 민생개혁의 성과가 모여 국민의 실제 삶이 바뀌었음을 입증할 때 다시금 개혁의 주체로 인정해줄 것"이라고 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첫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1.05.03 leehs@newspim.com

이낙연 전 대표도 "민주당이 새 지도부를 중심으로 하나로 단합하고, 치열하게 쇄신하며, 국민에게 다가서는 정당으로 환골탈태하리라 믿는다"고 했다.

그는 "송 신임 대표는 처절한 자기반성을 통한 개혁과 혁신만이 민주당을 살릴 수 있다고 했다"며 "국민의 뜻을 헤아리고 민생과 개혁에 매진하며, 국민의 신임을 다시 받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런 힘과 실력이 여전히 우리 안에 있다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정세균 전 총리도 새 지도부 선출 소식에 "이제 다양성이 존중받고 서로를 배려해 더불어 살아가는 품격있는 민주주의를 실현하자"고 했다.

그는 같은 날 페이스북에서 "소외받는 약자와 더불어, 차별받는 소수와 더불어, 깨어있는 시민과 더불어 성숙한 민주주의의 가치를 구현하는 더불어민주당이 되길 소망한다"고 했다.

차기 대선 행보에 시동을 건 김두관 의원은 경선연기론에 불을 지폈다. 

김 의원은 "1년 앞으로 다가온 대선과 지방선거를 치밀하면서도 전략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특히 대선승리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경선과정의 절차적 공정성은 물론이거니와 어떤 방식이 국민들의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또 흥행하는 방식이 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뚜렷한 후보가 없는 야당의 후보선출 과정과, 종횡연합에 전략적인 대응이 필요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당정 소통 강화도 강조하며 "대통령 임기말 당청간의 원활한 정책기조에 대한 소통이 필요하다. 문재인 정부가 좋은 평가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그리고 상호간에 엇박자가 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choj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릉 옥계항 코카인 추정 마약 대량 적발 [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수색애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대량 적발해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전날 두 기관은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국토안보수사국(HSI)으로부터 A선밖에 마약이 숨겨져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A 선박은 벌크선으로 3만2000톤이며, 승선원 외국인은 20명이다.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수색해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대량 적발했다. [사진=관세청] 2025.04.02 100wins@newspim.com 두 기관은 합동 검색작전을 수립하고, 선박의 규모가 길이 185미터(m)인 점과 검색 범위 등을 고려해 서울세관·동해해경청 마약 수사요원 90명 및 세관 마약탐지견 2팀 등 합동 검색팀을 구성했다. 검색팀은 2일 오전 6시 30분 옥계항에 긴급 출동해 A 선박이 입항한 직후 선박에 올라타 집중 수색을 실시했다. 수색 중 검색팀은 선박 기관실 뒤편에서 밀실을 발견했고, 집중 수색 결과 개당 약 20킬로그램(kg) 전후 마약으로 의심되는 물질이 담긴 박스 수십 개를 발견했다. 검색팀이 간이시약으로 검사한 결과 코카인 의심 물질로 확인됐다. 정확한 중량은 하선 이후 정밀 계측기를 통해 측정하고 마약 종류는 국가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확인할 예정이다. 앞으로 관세청과 해경청은 합동수사팀을 운영해 해당 선박의 선장 및 선원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밀수 공모 여부와 적발된 마약의 출처 등을 수사할 계획이다. 국제 마약 밀매 조직과의 연관성도 고려해 미국 FBI와 HSI 등 관계 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100wins@newspim.com 2025-04-02 17:57
사진
재주는 트럼프가, 돈은 브라질이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공세로 글로벌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브라질이 주요 승자로 부상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대중(對中) 관세에 맞서 미국산 농산물에 보복 관세를 매기며 대체 수입처로 브라질을 주목하고 있다. 수출입 컨테이너 [사진=블룸버그] 중국 가공업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하기 전부터 브라질산 대두를 비축하기 시작했고, 올해 1분기 필요한 물량의 거의 전량을 브라질에서 조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4% 수준이었던 브라질산 비중과 비교하면 큰 폭의 증가다. 가격도 상승세다. 상파울루대학 산하 연구기관 세페아(CEPEA)에 따르면, 브라질 항구에서 선적되는 대두의 프리미엄은 중국이 미국산 대두에 10% 관세를 발표한 직후 일주일 동안 약 70% 급등했다. 3월 선적 기준으로는 부셸당 85센트를 기록해 3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닭고기와 달걀 수출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인다. 브라질의 가금류·돼지고기·달걀 수출업체를 대표하는 브라질동물단백질협회(ABPA)의 히카르두 산틴 협회장은 올해 들어 브라질의 닭고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달걀 수출은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미국과 달리 조류 인플루엔자를 겪고 있지 않아, 안정적인 공급처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중국이 미국산 닭고기에 15%의 보복관세를 부과하면서 브라질산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사실 브라질과 중국의 교역 관계는 최근 수년 빠르게 확대됐다. 중국은 2009년에 미국을 제치고 브라질의 최대 무역 파트너로 부상했다. 쇠고기, 철광석, 석유 등 자원이 풍부한 브라질은 중국의 막대한 수요에 맞춰 수출을 확대해 왔고, 중국은 브라질의 인프라 건설에 대규모 자본을 투입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브라질 전체 전력 공급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항만과 도로, 철도 등 주요 기반 시설 건설에도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 브라질은 미국 시장에서도 수출 확대 가능성을 보고 있다. 중국은 미국의 주요 신발 수출국인데,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할 경우 아시아를 제외하고 최대 신발 생산국인 브라질이 그 자리를 일부 대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다. 하롤두 페헤이라 브라질 신발산업협회(Abicalçados) 회장은 "브라질산 제품에 별다른 관세가 없다면, 미국 수출 확대의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무역전쟁 국면에서 오히려 특수를 누릴 것이라는 기대는 브라질 증시에도 훈풍으로 작용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오르며 뉴욕 증시를 아웃퍼폼하고 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상승, 연중 5% 가까이 하락한 뉴욕증시의 S&P500 지수와 대조를 이룬다 [사진=koyfin] wonjc6@newspim.com   2025-04-02 15:3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