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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 홍콩증시종합] 하락마감 '비철금속∙석유 원자재株는 강세'

기사입력 : 2021년05월10일 17:42

최종수정 : 2021년05월11일 17:13

[편집자] 이 기사는 5월 10일 오후 5시41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항셍지수 28595.66(-14.99, -0.05%)
항셍테크지수 7886.02(-68.80, -0.86%)
국유기업지수 10651.07(-47.93, -0.45%)

* 금일 특징주

복성제약(2196.HK) : 62.60(+12.55. +25.07%)
오광자원(1208.HK) : 6.05(+0.61, +11.21%)
페트로차이나(0857.HK) : 2.33(+0.14, +4.55%)
코스코해운(1919.HK) : 17.80(+1.28, +7.75%)
메이퇀(3690.HK) : 262.80(-20.00, -7.07%)
스무어(6969.HK) : 52.50(+1.20, +2.34%)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10일 홍콩증시의 3대 지수가 하락 마감했다.

홍콩항셍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5% 하락한 28595.66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 주식의 주가를 반영한 국유기업지수(HSCEI, H주지수)는 0.45% 내린 10651.07포인트를,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 대표 기술주의 주가를 반영한 항셍테크지수(HSTECH)는 0.86% 떨어진 7886.02포인트를 기록했다.  

섹터별로는 비철금속, 석유, 해운, 제약바이오가 강세 흐름을 주도한 반면 스포츠용품과 레저설비가 두드러진 낙폭을 기록했다. 항셍테크지수 구성종목인 중국 대형 과학기술주는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전세계적인 경기회복세 속에 수요와 가격이 상승하는 '원자재 슈퍼사이클(장기호황)' 기대감이 확대되는 가운데, 석유와 비철금속 등 원자재 대표 섹터가 강세 흐름을 연출했다.

비철금속 섹터에서는 대표적으로 오광자원(1208.HK)이 11.21%, 중국알루미늄(2600.HK)이 10.11%, 자금광업(2899.HK)이 8.13%의 상승폭을 기록하며 강세장을 주도했다. 석유 섹터에서는 페트로차이나(0857.HK)가 4.55%, 시노펙(0386.HK)이 1.68%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업계 경기회복 기대감 속 해운 섹터 대표 종목들도 대거 상승했다. 코스코해운(1919.HK)이 7.75%, 코스코홀딩스(0517.HK)가 1.09%, 동방해외(0316.HK)가 0.48% 상승했다.

[사진 = 텐센트증권] 10일 홍콩항셍지수 주가 추이.

제약 섹터에서는 대표적으로 복성제약(2196.HK)이 25.07%의 두드러진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날 거래에 앞서 독일 바이오엔테크(BNT)와 연간 10억회 분의 코로나19 백신을 생산할 수 있는 합자회사를 설립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이 주가 급등세를 이끈 주된 배경이 됐다.

복성제약은 바이오엔테크와 화이자 백신에 대한 중국 내 독점 판매 계약상이다. 아울러 바이오엔테크가 개발중인 'BNT162b2' 백신 후보물질의 투자사로 참여하고 있다.

항셍테크지수 구성종목들은 대체적으로 하락했다.

대표적으로 메이퇀(3690.HK)이 7.07% 하락한 것을 비롯해 알리바바(9988.HK)가 2.09%, JD닷컴(9618.HK)이 1.85%, 비야디전자(0285.HK)가 1.50%, 바이두(9888.HK)가 1.35%, 중신국제집성전로제조(SMIC 0981.HK)가 0.62%, 샤오미(1810.HK)가 0.20% 하락했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중국 대표 전자담배 제조업체인 스무어인터내셔널홀딩스(SMOORE 6969.HK)가 2.34% 상승 마감했다. 지난주 4일(+0.91%) 단 하루를 제외하고 지속적인 주가 하락세를 연출한 데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스무어인터내셔널홀딩스의 주가는 지난 3월 중국 당국이 전자담배 업계에 관한 관리감독 강화 의지를 시사한 이후부터 크게 하락했다.

지난 3월 중국공업정보화부는 '중화인민공화국 담배 전매법 시행조례' 개정에 관한 의견수렴안을 발표하고, 특히 전자담배 판매를 위해서는 허가증을 요구하는 등으로 전자담배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해당 법안은 전자담배의 생산경영활동, 전자담배의 생산품질 및 안전성, 허위광고 등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해 소비자의 합법적 권익을 보호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중국 현지 매체 재련사(財聯社)에 따르면 해당 정책의 시행일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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