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개의 전기모터 탑재 최고출력 313마력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아우디코리아는 아우디 브랜드 순수 전기구동 풀사이즈 SUV '아우디 e-트론 50 콰트로(Audi e-tron 50 quattro)'와 쿠페형 SUV 'e-트론 스포트백 50 콰트로(Audi e-tron Sportback 50 quattro)'를 국내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아우디 e-트론' 은 SUV에 아우디만의 혁신적인 전기차 기술을 이상적으로 결합해 미래적이고 감성적인 디자인,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 최신 기술과 편의 기능을 갖춘 아우디 DNA를 담은 최초 순수 전기 SUV로, 지난해 7월 한국 시장에 '아우디 e-트론 55 콰트로'를 선보인 바 있다.
이들 차종은 두 개의 강력한 전기 모터가 차량의 전방 및 후방 액슬에 각각 탑재돼 합산 최고출력 313마력과 최대토크 55.1kg·m, 최고 속도 190km/h (안전 제한 속도)의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선사한다.
외관은 전기차 시대를 향한 아우디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보여주며, 어드밴스드 라인 익스테리어를 기본으로 적용해 세련된 외관 디자인을 완성했다.
또 차량 전면부의 수직 스트럿이 들어간 8각형 싱글프레임 프론트 그릴과 배기 파이프가 없는 디퓨저 등이 순수 전기 모델의 디자인 특징을 드러내며 '아우디 e-트론 50 콰트로'와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50 콰트로'의 전동화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아우디 이트론 [사진=아우디코리아] 2021.05.17 peoplekim@newspim.com |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적용된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 및 'LED 테일라이트'는 아우디의 진보적인 디자인과 우아함을 보여주며 밝기를 자유롭게 조절해 높은 가시성과 안전성을 자랑한다.
파노라믹 선루프, 알루미늄 루프레일 등과 함께 '아우디 e-트론 50 콰트로'와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50 콰트로'에 각각 탑재된 20인치 5-암 스타일 휠과 20인치 5-암 다이내믹 스타일 휠은 'e-트론'의 스포티한 매력을 한층 강조했다.
'아우디 e-트론 50 콰트로'와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50 콰트로'는 아우디의 전기차 디자인 컨셉을 제시할 뿐 아니라 공기역학적 디자인으로 효율성을 높였다.
미래 지향적 디자인의 버츄얼 사이드 미러는 자동차의 전폭을 15cm가량 줄이며 높은 공기역학적 효율성을 보여준다. 특히 쿠페형 SUV인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50 콰트로'는 버츄얼 사이드 미러와 함께 매끈하게 떨어지는 루프라인과 날렵한 스포일러 등 공기역학적 디자인으로 항력계수를 0.25까지 낮췄다.
'아우디 e-트론 50 콰트로' 판매 가격은 9805만원,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50 콰트로'의 가격은 1억198만원이다.(개별 소비세 인하 적용 기준)
한편, 아우디는 내방객 및 임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 방지 및 조기 극복을 기원하며 전국 전시장 및 서비스 센터에 방역 및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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